제가 s.h.figuart 울트라맨 시리즈 예약을 마지막으로 한 것이 울트라맨 레오인데요,
이건 아마도 동시에 예약했던 울트라맨 제트보다 인지도가 떨어져서였을까요.
물론 레오도 얼마 안가서 품절나긴 했지만,
최근의 s.h.f 울트라맨 예약 상황을 보면 한 숨만 나옵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반다이 지름은 상당히 줄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게 더 거슬리더라고요.
요즘 오타파 같은 대형 완구계 유튜버도 대놓고 전매상 관련 영상을 올리는 걸 보면 이쪽은 역시 심각한 듯.
아무튼, 울트라맨 레오 이후로 s.h.f 울트라맨은 혼웹은 물론이고 일반판도 전혀 못 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음먹으면 구할수야 있습니다.
웃돈을 더 얹어서;;;
하지만 그렇게 구하고 싶진 않아서 패스하고 있는 실정이죠.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반다이는 자신들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만들어서 출하하는 것 같습니다.
발매연기로 가장 유명한 것은, 대중적으로 가장 노출이 많이 된 굿스마일 컴퍼니 계열사긴 하지만
이것저것 지르다 보면 다른 메이커들도 생각보다 밥 먹듯 연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업 이미지적으로 생각할 때 당연히 반다이 쪽이 올바르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도 물건을 구할 수 있을 때의 이야기.
이 글 시작을 울트라맨으로 시작했는데,
s.h.f 울트라맨 시리즈는 원래 진짜 널널하게 구할 수 있던 제품입니다.
(다른 사람들 반다이 제품들 수강신청할 때, 나는 죠안나 바닐라 다 퍼먹은 다음 발로 주문해도 될 정도였다구~)
어지간해선 품절도 안 뜰 정도로 널널한 제품이었기에 요즘 사태가 더 와닿더군요.
지금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전매상은 아니겠죠.
요즘 울트라맨이 중국에서 인기 많다고 하니까,
그 팬들이 한 번씩만 클릭질해도(;) 천문학적인 수치가 나올 것은 자명하니까요.
요는, 아무튼 통상적인 방법으로 구할 수가 없다는 거.
반다이도 울트라맨 잘 나가는거 아는지,
먼저 나왔던 제품들 가끔 게릴라 예약도 하던데 그걸로는 어림도 없고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발매연기를 주구장창 해도 확실하게 구매할 수 있는 쪽이 더 눈에 가더라고요.
(혹시 오해할까봐 적어두는데, 발매연기가 옳다는 이야기가 아님.)
이쪽은 시간(;)을 소모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내가 가지고 싶은 제품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ps : 발매연기되서 해당 상품에 대한 애착이 떨어져 판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건 충동구매 아니었을라나?
물론 나 역시 그런 경우는 꽤 있던지라 최근에는 이쪽에 중점을 두고서 주문하고 있음.
예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이 비싸지기도 했고.
ps : 이번 진골 울트라맨 티가 불량 이슈가 생각보다 큰 모양?
저런 경쟁을 뚫고 주문한 제품이 저런 심각한 불량에 걸린다면 진짜 눈물 흘릴 듯.
저런 경쟁을 뚫고 주문한 제품이 저런 심각한 불량에 걸린다면 진짜 눈물 흘릴 듯.
최근 s.h.f 어벤져스 얼굴문제(아이 프린팅)나 메탈빌드 등, 퀄리티 체크 이야기 많이 나오는 중이고
어제 도착한 피그마 UMP9도 먼저 나왔던 UMP45와 비교하면 좀 너저분한 인상.
초상가동 3부 죠타로로 도색문제(잘 건조되지 않아서 붙은 듯.)가 있는 걸 보면
현재 업계 대다수의 문제일지도 모름.
앞으로는 더 심할지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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