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핸드폰에 깔려있는 모바일 게임이 총 4개인데,
그 중 가장 오래된 게임이 바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원래 가장 최초에 깔았던 것은 마이 리틀 포니였으나 용량문제로 지운지 오래.)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2번째로 깐 게임인 만큼 플레이 역사도 긴 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블로그를 방치해뒀기에
그러지 않기 위해 뭐라도 끄적여보기 위해(;)
그간 강.해졌.다.고 생각하는 역사의 순간들을 기록해 보기로 했다.

SSR 니나쨩~
나의 첫 SSR로서 처음 맛 본 SSR의 맛은 잊기 힘들다.
다만, 데레스테 자체가 현재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중 첫번째였던지라
SSR이니 SR이니 하는 개념 자체가 정립안된 시점이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시부야 린 때문에 시작했는지라
R 린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R 린을 성장 시키기 위해 SR 카렌을 갈아넣었던 시절이었으니..(;;;;)
덕분에 레벨업과 친애도는 올려줬어도 특기 레벨을 다 올려주지 못한게 조금 그렇긴 했다.
(지금도 특기레벨 6임;)
뭐,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특기레벨 올리기도 상당히 벅찼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다만..

첫 쿨타입 SSR이었던 슈코.
내가 시부야 린 때문에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쿨 타입을 가장 선호하는지라 주구장창 사용한 녀석.
실제 노래 자체도 쿨 타입 곡들이 좋은지라 미친듯이 사용했던 녀석.
덕분에 초창기 팬 수 넘버원으로 장기집권했으나....
사실 슈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지라
실제로는 비지니스적인 느낌의 애증(;)관계였음.
(위에도 적었지만 SSR의 맛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음.)
후반에는 의도적으로 팬 순위를 낮추기 위해(?) 일부러 사용을 안했지만
내가 가진 아이돌들이 댄스 덱에서는 취약한지라
훗날에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기용할 수 밖에 없던...(;)
니나짱은 대체 가능한 캐릭터가 많아서 더 쓸 일은 없었는데
슈코는 아직도 현역이긴 함.

날 카나데P로 만들어준 역사적인 SSR 카나데.
아무튼 첫 인상은 겁나 아름다웠다 였고
(현재도 피규어화 희망 1순위;)
이 날부터 데레스테의 기준점은 뉴 제네에서 립스로 넘어가게 된다.
립스를 다 모아서 튤립을 플레이하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나도 참 풋풋했구먼 ㅎㅎㅎㅎ
최초의 스킬 부스트 카드로,
지금이야 잉여화 되긴 했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최강의 버퍼 카드였기에 없으면 꼬운 카드 중 하나였다.
다만 카드 특성상 센터에 세울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뼈 아팠던 기억이..
(센터는 당연하게도 슈코였고..)
개인적으로 카나데 의상 중 가장 좋아하는지라 센터에 못 세우는게 아쉬웠지만
훗날 업데이트로 캐릭터 의상 교체를 해 줄 수있었기에 그나마 위안.

또 슈코냐?
그래도 역사적인 첫 트리콜로르 SSR이라는 점이 어쩔 수 없다.(;)
트리콜로르 특성상 전속성 타입 곡에서 강세를 보였는지라 쓸 수 밖에 없었고..
안그래도 팬 수 1등이었던 슈코의 입지를 더 확고하게 만드는 카드였음.
(슈코를 동시에 넣고 덱을 운용했으니;)
게다가 스코어 업과 쌍벽을 이루는 콤보 스코어 업을 달고 있던지라
전반적인 스코어업에 기여를 많이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 공로는 나도 인정하는 바이며... 솔직히 이 쯤에서는 슈코에 대해 미운정도 많이 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쪽도 댄스 특화 카드로
연시 댄스 덱이 약한 나로서는 지금도 쓸 수 밖에 없는 존재.
댄스 타입 미션이 있는 곳에서는 지금도 늘 1등으로 불려나옴..(;)

첫 큐트 타입 SSR인 사에항.
SSR 불모지였던 큐트 타입에 있어서 한 줄기 단비와 같던 존재...
다만, 나는 쿨 타입, 패션 타입, 큐트 타입 중 큐트 타입이 가장 싫었는지라
생각보다 많이 썼다는 생각은 안듬...(;)
(큐트 타입은 채보 자체가 좀 더럽다고 느낀게 많음;)

첫 SSR 오버로드 카드인 에스퍼맨.
사실 뽑고 싶어서 뽑은건 아니고
미스틱 던 카나데 뽑으려고 하다가 겨우 하나 건진 SSR 카드였음..(;)
(이 때가 아마 첫 과금 아니었나 싶다.. 과금 제한 때문에 구글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러고도 카나데 못 뽑음;)
그래도 성능 자체는 발군으로
특기 발동 주기 중 최고로 친다는 7초 중확률인데다
당시 오버로드는 스코어 업 중 최고의 성능이었음.
게다가 HP를 깎으면서 배드 나 나이스에서도 콤보가 안 끊기게 해주는 특성상,
좀 애매했던 곡들도 풀 콤보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같은 카드였다 할 수 있다.
오버로드 특유의 살을 주고 뼈를 베는 전법 덕에
나 또한 더 진중한(;)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대하게 됐다...(;)
이 때 봤던 SSR 오버로드의 맛 덕분에 훗 날 SSR 아스카를 모셔오는 계기가 됐음.
(사실 SSR 카린도 모셔오려 했으나.... 그 때 부터는 SSR 오버로드도 뒤로 밀려나기 시작한지라....)

역사적인 첫 SSR 카에데 눈나 카드.
트리콜로르 중 비쥬얼 특화라
(드디어!) 슈코 외에 다른 선택지가 좀 늘었다는 느낌.
7중에 버금가는 4초 고확률인지라
사정없이 쏘아대는 개틀링 건 같은 화력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전속성 타입 곡을 상대할 때 최선봉에 서 있던 카드.
뭐... 사실 그걸 떠나 단풍 누나라는 점 자체가 최고였지.
개인적으로 의상은 전 SSR 카에데 누나 의상 중 가장 안좋아하지만서도..

처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SSR 우즈키 카드 중 가장 잘 써먹는 카드가 요거.
트리콜로르 비쥬얼 특성으로 카에데 씨와 겹치기 때문에 센터에 세우는 일은 거의 없고
우즈키 자체에는 동족혐오(응?) 비슷한 감정이 있는지라 제대로 기용을 안하지만
그래도 큐트 타입 콤보 업 특기로는 많이 기용한 카드.
사실 우즈키는 이것 보다는 초창기 SSR 카드를 더 애용한 것 같다.
스킬 부스트 카드와의 조합으로 무적 덱을 운용,
마스터 플러스 곡 타도에 더 많이 애용한 듯.

트리콜로르 보컬 특화의 SSR 미카 누나 카드.
이로써 트리콜로르 보컬, 비쥬얼, 댄스 3 종류의 특기에 사각이 없어졌다.
거기에 패션 타입 첫 콤보 업 SSR 카드라는 점도 중요.
훗날에 트리콜로르 SSR 시부야 린도 나왔으나
이쪽을 더 선호하고 있다.
(전반적인 점수도 이쪽이 훨씬 잘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미카 누나 카드라는 것 자체도 큰 의의가 있다.
패션 타입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라 볼 수 있으니까.

스킬 부스트 SSR 키라리짱.
SSR 스킬 부스트 카나데 처럼 보컬 특화인지라 트리콜로르에서는 힘을 못 썼지만
패션타입 덱에서는 점수 업에 큰 기여를 했다.
더불어 픽뚫로 많이 나옴..(;)

나에게 있어서는 데레스테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시부야 린의 SSR 프린세스 카드.
나왔을 당시에 압도적인 성능으로 유명했으며
실제로도 프린세스 카드들은 긴 시간 동안 장기집권 했으니.
안그래도 쿨 타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게 만든 카드였다.
쿨속성 단속곡과 전타입 속성곡을 안가리며 활약했기에
쿨 타입 팬 수 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훗날 얻게 되는 카나데 프린세스 카드를 얻고나서는 보조역으로 활약.
왠지 슬램덩크의 명대사 '왼손은 거들 뿐'의 왼손 같은 존재가 되었으나
애시당초 왼손이 없었다면 강백호의 골 밑 슛은 없었으리라..
여담이지만 복각 가챠 때 얻었는데
10연차에 바로 나와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

SSR 프린세스 사나에 씨.
딱히 원했던 것은 아니고(;)
원래는 닛타 미나미 프린세스 카드 얻으려고 하다가 요거 하나 건진 것.(;)
그래도 덕분에 첫 패션타입 프린세스 카드인지라
최소한 패션타입 곡에서는 크나 큰 점수 업을 이룩했다.

SSR 오버로드 닛타 미나미.
쿨타입 첫 SSR 오버로드 카드로 쿨타입곡 스코어 업에 큰 기여를 한 카드.
현재 미나미 팬 수는 이 카드로 이뤄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애용한 카드.
보컬 특화인지라 트리콜로르 보컬 덱에서도 맹활약 했다.
여담으로 비키니 계열 의상 중 처음으로 얻은 카드로.
이 때 부터 비키니 계열 의상 아이돌을 모아보겠다는 소소한 꿈이 생겼다.(;)
참고로 카드 이미지 구도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지라
현재 메인 화면으로 설정해 놓음.
(카나데P라며?! 카나데는 언젠가 나올 검정 비키니 SSR 나오면 그 때 이야기 하자;)

첫 SSR 큐트타입 오버로드 시키냥.
립스의 맴버이기도 하고 큐트타입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시키냥이라는데 의의가 크다.
(이거 전에 시키냥 하나 더 얻었는데 그 하얀 드레스 보다 이쪽이 예쁜 듯.)
이 역시 오버로드 카드인지라 큐트타입 곡 스코어 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트리콜로르 댄스 덱에서는 첫 SSR 오버로드였던 에스퍼맨과 활약이 겹치지만
시키냥에 대한 애정 때문에 이쪽을 더 선호하게 됐고
에스퍼맨은 패션타입 전용 오버로드로 굳어지게 된다.(;)

스킬 부스트 SSR 안즈.
댄스 특화 카드인지라 트리콜로르 댄스에서 활약을 자주했고
큐트타입에서도 맹활약했다.
끝.(;)

결국 돈 주고 스카웃 해 온 카나데.
프린세스 카드인지라 드.디.어! 카나데를 센터에 세우는게 가능했다.
위에 적었던데로 이 때 부터 시부야 린은 보조로 내려가게 된다.
프린세스 카나데 센터에 스킬 부스트 카나데, 트리콜로르 카에데, 프린세스 시부야 린, 오버로드 미나미.
이 구성으로 한동안 최강 덱 자리에 장기 집권했었다.
이 때 미친듯이 해서 드.디.어!
카나데가 슈코를 제치고 팬 수 1위를 달성하였고
머지않아 카에데 누나, 린 등도 슈코를 따돌리게 되었다.
지금은 유니즌 카드가 나와서 쿨 속성 곡에서는 왕좌의 자리를 내어주었으나
그래도 한동안 전타입 속성 곡에서는 최강자였다.
참고로 온 갖 스타랭크업은 이쪽에 다 몰아줬기 때문에
이벤트 돌 때는 나름대로 활약한다.

SSR 프린세스 아이코.
패션타입 SSR 프린세스 카드는 이미 사나에 씨가 있었지만
사실 사나에 씨... 라기보다는 섹시길티에 당한게 많아서(;)
아이코 나오자마자 센터를 넘겨줬다.
섹시킬티에 대한 원한(;)이 아니더라도
아이코 자체가 미카와 함께 탑을 겨룰 정도로 좋아하는 패션타입 아이돌인지라 어차피 센터를 내 줬을 거다.

첫 SSR 프린세스 카드라 의미있던 유카짱.
프린세스 카드가 없어서 안그래도 밀려있던 큐트타입에 있어서 구세주 같은 존재였다.
덕분에 큐트타입 곡들의 점수 업에 큰 기여를 했다.
참고로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드는 카드 중 하나로,
일러스트 보다 인게임 내의 3D 모델이 더 예쁜 이상한 카드 중 하나.(;)
여담으로 유카짱을 뽑기 위해 돌렸던 가챠는 아니었을 것이다..(;)
몇몇 아이돌들을 제외하면 내가 큐트타입 가챠를 돌릴리가 없기 때문..

SSR 프린세스 후레짱
위에 몇몇 아이돌을 제외하면 내가 큐트타입 아이돌 가챠를 돌릴 리 없다고 적었는데
바로 그 예외 중 하나가 후레짱이다.(;)
립스 맴버이기도 한 후레짱을 센터로 세워놓고 그나마 큐트타입 곡들 여럿 돌았던 듯.

SSR 사에...
그 악명 높은 컨센트레이션으로
사실 얘 혼자만으로는 절대 쓸 일 없었는데
나중에 올리게 될 비키니 미즈키 씨와 함께 페어로 사용 중이다.
사실 쓰기 더러운 걸 제외하면
확실히 점수 업을 해주는 존재이긴 한데...
컨센트레이션 기획한 사람은 저주 좀 받아도 되다 생각한다.
기분 너무 더러움;;;




얘네는 좀 애매한 케이스이긴 한데....
전부 액트 타입이라 특수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저 중에서 리아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픽뚫로 나온 애들(;)이긴 한데
생각보다 스코어 업에 큰 영향을 줬던 애들이라
최근에는 여기저기에 껴 넣고 쓰고 있다.
(정작 롱 액트 리아무 보다 플릭 액트인 나기, 상어이빨을 자주 애용한다. 저 뱀파이어 부하는 그냥 큐트타입에 넣어 사용 중;)
가장 최신에 나온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와 조합으로
액트 속성의 센터효과를 이용해서 스코어 업을 꽤하는 변태스런 덱도 나왔던데,
아직 내가 가진 아이돌로는 좀 아쉽더라.
조금만 더 보충된다면 향후 더 활약할 수 있을 걸로 보이는 유망주들이다.

SSR 오버로드 아스카.
SSR 쿨타입 오버로드는 미나미가 있긴했으나
좀 더 스코어 업을 위해 돈 주고 스카웃 해 혼 아이돌.
초반에는 팬 수가 너무 적어 미나미 보다 못 했지만
꾸준히 사용해 포텐셜을 높인 결과 현재는 미나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듯.
실제로도 아스카 덕분에 개인 점수를 높인 곡이 상당히 많았음.
현재는 컨센트레이션 구제책등으로 인해(제길...)
오버로도 자체의 입지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서 활약중이다.

SSR 유니즌 버섯...(;)
역사적인 첫 유니즌 카드라 패션타입 전용 곡에서 엄청난 스코어 업을 이룰 수 있었다.
다만, 사실 뽑고 싶어서 뽑은 카드는 아니었는데
원래는 같이 나온 시키냥과 오버로드 츠카사 사장을 뽑고 싶었다.
그런데 돌리는 동안 그간 나왔던 모든 버섯의 SSR들을 모아버린게 너무 뼈 아팠다.(;;;)

돈 주고 모셔온 튜닝 미즈키 씨.
일단 비키니라서 데려온 것도 있지만(;)
켄센트레이션의 괴악한 특기를 상쇄시키는 튜닝 특기라는 점 때문에 데려왔다.
실제로 튜닝 + 컨센트레이션의 효과는 굉장했기에
이걸로 그간 정체되 있던 쿨타입 스코어가 한 단계 뛰어오르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튜닝 카드가 생기면 컨센트레이션을 기용해 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트리콜로르 심포니 미나미.
스킬 부스터 상위호환의 성능을 보여주기에
트리콜로르 덱에서 활약하며 스킬 부스트를 밀어냈다.
특히 이후에 나올 페스 느와르 카나데 씨와의 조합에서도 맹활약.
여담으로 의상 디자인이 왠지모르게 시크릿 데이브레이크 버전 의상과 유사한 인상이라
괜히 신경쓰였는데.
어차피 미나미는 여신 컨셉이니 카나데는 별 영향 없겠지.(;)


튜닝 호타루 + 컨센 히로미.
사실 컨센 히로미는 언제 얻었는지도 모르겠지만
튜닝 호타루를 얻게 되면서 빛을 얻은 케이스.
앞서 설명한 튜닝 미즈키 씨 + 컨센 치에와 같은 케이스라 보면 되겠다.
다만 이쪽을 큐트 타입을 담당.

SSR 유니즌 시부야 린.
첫 쿨타입 유니즌 카드.
덕분에 위에 적은 튜닝 + 컨센 조합과의 궁합으로 대대적인 스코어 업 개편이 가능했다.
쿨타입 속성 곡에서는 유니즌 시부야린을 센터로,
전타입 속성 곡에서는 프린세스 카나데를 센터로 돌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참고로 유니즌 시부야 린 가챠 때
우즈키와 미오도 같이 나왔는데
린만이라도 나와주길 기대했더니 혼자만 덜컥 나와줘서 기뻤던 추억이 있다.
(시부야 린은 은근히 잘 나와 줌. 현재 가장 초반 카드만 없음;)
물론 나머지 2명도 나와줬다면 지금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지만.

SSR 유니즌 유우키짱.
큐트타입 첫 유니즌.
시부야 린과 마찬가지로 호타루 + 히로미의 조합과 함께
큐트타입 스코어 업을 대단히 높게 갱신하게 된다.
사실 유우키짱은 그리 좋아하는 아이돌이 아니었는데
어째서인지 이 카드의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버렸다.
(딱히 비키니 미나미 같은 포즈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다.)

결국 떠 준 SSR 유니즌 카나데!
이로서 시부야 린은 또 카나데에게 자리를 넘기고 왼손의 자리로...(;)
카나데라면 나올 거라 예상했고 딱 예상대로 나와 줌.
개인 특기 발동 효율은 시부린이 더 좋긴한데..
팬 수에 의한 포텐셜 업 때문인지 자체 스팩으로 점수가 잘 나오는 듯한 느낌.
애시당초 시부린의 4초 고확률이 다른 카드들과 잘 어울려 게스트로 활용하기도 함.
여담으로 검은 비키니(;) 버전으로 나오길 갈망했는데
해군장교 버전으로 나와서 살짝 아쉬웠다.
다만, 미니룸에서 카나데가 수영복이어도 괜찮았다고 하는 걸 보면 이후에 나올 여지가 높다고 본다.
(이 밀당은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미나미와 같은 카드로 나온 버섯녀석..(;)
특기도 보컬특화인지라 딱 미나미와 같은 포지션.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미나미보다 점수가 잘 나오는 느낌인데...
(유니즌 카드 덕에 버섯녀석도 많이 강해졌음.)
그래도 미나미 쓰고 싶다.(;)
여담이지만 특훈 전 일러스트가 왠지 언더테일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좀 서늘함..(;)

첫 리플레인 카드인 SSR 호타루.
리플레인 카드의 사기성이 여러군데서 입증 된 만큼 꼭 필요했었는데
무료 10연차로 나와줘서 감격.(;)
호타루의 경우 튜닝 카드사용으로 포텐셜도 많이 뚫어놔서 생각보다 쓸만했습니다.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를 만나고 나서 부터.

첫 얼터네이트 카드인 SSR 유이짱.
이쪽도 무료 10연차에서 나와준 고마운 존재.(;)
지금은 레조덱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얼터덱도 어느 정도 입지가 있었기에 처음으로 얼터덱의 힘을 맛 봤네요.
확실히 지금까지 올린 패션타입 스코어 업을 가볍게 뛰어넘기에 효과는 확실한 듯.
다만 현재는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 성능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 패션타입곡 스코어 갱신은 없을 듯.
카에데 씨 테스트가 생각보다 오래걸릴 듯 해서..(;)

신 가챠 시리즈
신데페스 느와르 버전으로 첫 실장된 매직/블레스 카에데 씨.
이 카드의 무서운 점은 바로 센터스킬을 전부 발동시킨다는 것으로
이것으로 엄청난 스코어 업을 가능케 만들고 있다.
저번에도 적었지만 사륜안 같은 능력처럼 느껴질 정도.
본래 레조넌스 보컬 카드가 있었다면 그걸 사용하고 게스트로 트리콜로르 보컬을 데려왔을 테지만
난 레조 보컬이 없는지라 역으로 게스트로 레조 보컬을 데려와 운용 중.
타입 속성곡은 몰라도 전속성 타입은 정말 압도적인 차이로 점수를 갈아엎고 있음.
게다가 현재는 못 써먹고 있지만
액트 타입의 센터 속성을 이용하여 두가지 타입의 속성을 강화하여 점수를 더하는 식도 있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꽤 많은 듯.
다만, 이 카드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갖춰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
저 중 하나라도 빠졌다가는 어지간한 것 보다도 점수가 떨어짐..
아무래도 이런저런 가챠 많이 굴리라는 사이게임즈의 간계 같다는게 나름의 결론....(;)
---------------
나름대로 되돌아 보니
긴 시간 해온 만큼 우여곡절도 많이 보임.
특히 최근에는 레조덱이나 카에데씨 같은 경우도 그렇고
여러모로 가챠 많이 굴리게 만드는 작전을 시전 중인 듯.
개인적으로 데레스테는 캐릭터 게임이라 생각하는지라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아니면 가챠 돌리고 싶은 생각은 안들기에
제대로 된 덱 구성하기에는 더욱 큰 난관이 예상됨...
(무료 10연차 같은 거 아니고서야 돌릴 일은 없을 듯....;)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나름 기적에 가까웠고..(;)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많이 실장되길 기대 함.
그 중 가장 오래된 게임이 바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원래 가장 최초에 깔았던 것은 마이 리틀 포니였으나 용량문제로 지운지 오래.)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2번째로 깐 게임인 만큼 플레이 역사도 긴 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블로그를 방치해뒀기에
그러지 않기 위해 뭐라도 끄적여보기 위해(;)
그간 강.해졌.다.고 생각하는 역사의 순간들을 기록해 보기로 했다.

SSR 니나쨩~
나의 첫 SSR로서 처음 맛 본 SSR의 맛은 잊기 힘들다.
다만, 데레스테 자체가 현재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중 첫번째였던지라
SSR이니 SR이니 하는 개념 자체가 정립안된 시점이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시부야 린 때문에 시작했는지라
R 린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R 린을 성장 시키기 위해 SR 카렌을 갈아넣었던 시절이었으니..(;;;;)
덕분에 레벨업과 친애도는 올려줬어도 특기 레벨을 다 올려주지 못한게 조금 그렇긴 했다.
(지금도 특기레벨 6임;)
뭐,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특기레벨 올리기도 상당히 벅찼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다만..

첫 쿨타입 SSR이었던 슈코.
내가 시부야 린 때문에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쿨 타입을 가장 선호하는지라 주구장창 사용한 녀석.
실제 노래 자체도 쿨 타입 곡들이 좋은지라 미친듯이 사용했던 녀석.
덕분에 초창기 팬 수 넘버원으로 장기집권했으나....
사실 슈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지라
실제로는 비지니스적인 느낌의 애증(;)관계였음.
(위에도 적었지만 SSR의 맛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음.)
후반에는 의도적으로 팬 순위를 낮추기 위해(?) 일부러 사용을 안했지만
내가 가진 아이돌들이 댄스 덱에서는 취약한지라
훗날에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기용할 수 밖에 없던...(;)
니나짱은 대체 가능한 캐릭터가 많아서 더 쓸 일은 없었는데
슈코는 아직도 현역이긴 함.

날 카나데P로 만들어준 역사적인 SSR 카나데.
아무튼 첫 인상은 겁나 아름다웠다 였고
(현재도 피규어화 희망 1순위;)
이 날부터 데레스테의 기준점은 뉴 제네에서 립스로 넘어가게 된다.
립스를 다 모아서 튤립을 플레이하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나도 참 풋풋했구먼 ㅎㅎㅎㅎ
최초의 스킬 부스트 카드로,
지금이야 잉여화 되긴 했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최강의 버퍼 카드였기에 없으면 꼬운 카드 중 하나였다.
다만 카드 특성상 센터에 세울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뼈 아팠던 기억이..
(센터는 당연하게도 슈코였고..)
개인적으로 카나데 의상 중 가장 좋아하는지라 센터에 못 세우는게 아쉬웠지만
훗날 업데이트로 캐릭터 의상 교체를 해 줄 수있었기에 그나마 위안.

또 슈코냐?
그래도 역사적인 첫 트리콜로르 SSR이라는 점이 어쩔 수 없다.(;)
트리콜로르 특성상 전속성 타입 곡에서 강세를 보였는지라 쓸 수 밖에 없었고..
안그래도 팬 수 1등이었던 슈코의 입지를 더 확고하게 만드는 카드였음.
(슈코를 동시에 넣고 덱을 운용했으니;)
게다가 스코어 업과 쌍벽을 이루는 콤보 스코어 업을 달고 있던지라
전반적인 스코어업에 기여를 많이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 공로는 나도 인정하는 바이며... 솔직히 이 쯤에서는 슈코에 대해 미운정도 많이 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쪽도 댄스 특화 카드로
연시 댄스 덱이 약한 나로서는 지금도 쓸 수 밖에 없는 존재.
댄스 타입 미션이 있는 곳에서는 지금도 늘 1등으로 불려나옴..(;)

첫 큐트 타입 SSR인 사에항.
SSR 불모지였던 큐트 타입에 있어서 한 줄기 단비와 같던 존재...
다만, 나는 쿨 타입, 패션 타입, 큐트 타입 중 큐트 타입이 가장 싫었는지라
생각보다 많이 썼다는 생각은 안듬...(;)
(큐트 타입은 채보 자체가 좀 더럽다고 느낀게 많음;)

첫 SSR 오버로드 카드인 에스퍼맨.
사실 뽑고 싶어서 뽑은건 아니고
미스틱 던 카나데 뽑으려고 하다가 겨우 하나 건진 SSR 카드였음..(;)
(이 때가 아마 첫 과금 아니었나 싶다.. 과금 제한 때문에 구글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러고도 카나데 못 뽑음;)
그래도 성능 자체는 발군으로
특기 발동 주기 중 최고로 친다는 7초 중확률인데다
당시 오버로드는 스코어 업 중 최고의 성능이었음.
게다가 HP를 깎으면서 배드 나 나이스에서도 콤보가 안 끊기게 해주는 특성상,
좀 애매했던 곡들도 풀 콤보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같은 카드였다 할 수 있다.
오버로드 특유의 살을 주고 뼈를 베는 전법 덕에
나 또한 더 진중한(;)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대하게 됐다...(;)
이 때 봤던 SSR 오버로드의 맛 덕분에 훗 날 SSR 아스카를 모셔오는 계기가 됐음.
(사실 SSR 카린도 모셔오려 했으나.... 그 때 부터는 SSR 오버로드도 뒤로 밀려나기 시작한지라....)

역사적인 첫 SSR 카에데 눈나 카드.
트리콜로르 중 비쥬얼 특화라
(
7중에 버금가는 4초 고확률인지라
사정없이 쏘아대는 개틀링 건 같은 화력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전속성 타입 곡을 상대할 때 최선봉에 서 있던 카드.
뭐... 사실 그걸 떠나 단풍 누나라는 점 자체가 최고였지.
개인적으로 의상은 전 SSR 카에데 누나 의상 중 가장 안좋아하지만서도..

처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SSR 우즈키 카드 중 가장 잘 써먹는 카드가 요거.
트리콜로르 비쥬얼 특성으로 카에데 씨와 겹치기 때문에 센터에 세우는 일은 거의 없고
우즈키 자체에는 동족혐오(응?) 비슷한 감정이 있는지라 제대로 기용을 안하지만
그래도 큐트 타입 콤보 업 특기로는 많이 기용한 카드.
사실 우즈키는 이것 보다는 초창기 SSR 카드를 더 애용한 것 같다.
스킬 부스트 카드와의 조합으로 무적 덱을 운용,
마스터 플러스 곡 타도에 더 많이 애용한 듯.

트리콜로르 보컬 특화의 SSR 미카 누나 카드.
이로써 트리콜로르 보컬, 비쥬얼, 댄스 3 종류의 특기에 사각이 없어졌다.
거기에 패션 타입 첫 콤보 업 SSR 카드라는 점도 중요.
훗날에 트리콜로르 SSR 시부야 린도 나왔으나
이쪽을 더 선호하고 있다.
(전반적인 점수도 이쪽이 훨씬 잘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미카 누나 카드라는 것 자체도 큰 의의가 있다.
패션 타입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라 볼 수 있으니까.

스킬 부스트 SSR 키라리짱.
SSR 스킬 부스트 카나데 처럼 보컬 특화인지라 트리콜로르에서는 힘을 못 썼지만
패션타입 덱에서는 점수 업에 큰 기여를 했다.
더불어 픽뚫로 많이 나옴..(;)

나에게 있어서는 데레스테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시부야 린의 SSR 프린세스 카드.
나왔을 당시에 압도적인 성능으로 유명했으며
실제로도 프린세스 카드들은 긴 시간 동안 장기집권 했으니.
안그래도 쿨 타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게 만든 카드였다.
쿨속성 단속곡과 전타입 속성곡을 안가리며 활약했기에
쿨 타입 팬 수 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훗날 얻게 되는 카나데 프린세스 카드를 얻고나서는 보조역으로 활약.
왠지 슬램덩크의 명대사 '왼손은 거들 뿐'의 왼손 같은 존재가 되었으나
애시당초 왼손이 없었다면 강백호의 골 밑 슛은 없었으리라..
여담이지만 복각 가챠 때 얻었는데
10연차에 바로 나와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

SSR 프린세스 사나에 씨.
딱히 원했던 것은 아니고(;)
원래는 닛타 미나미 프린세스 카드 얻으려고 하다가 요거 하나 건진 것.(;)
그래도 덕분에 첫 패션타입 프린세스 카드인지라
최소한 패션타입 곡에서는 크나 큰 점수 업을 이룩했다.

SSR 오버로드 닛타 미나미.
쿨타입 첫 SSR 오버로드 카드로 쿨타입곡 스코어 업에 큰 기여를 한 카드.
현재 미나미 팬 수는 이 카드로 이뤄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애용한 카드.
보컬 특화인지라 트리콜로르 보컬 덱에서도 맹활약 했다.
여담으로 비키니 계열 의상 중 처음으로 얻은 카드로.
이 때 부터 비키니 계열 의상 아이돌을 모아보겠다는 소소한 꿈이 생겼다.(;)
참고로 카드 이미지 구도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지라
현재 메인 화면으로 설정해 놓음.
(카나데P라며?! 카나데는 언젠가 나올 검정 비키니 SSR 나오면 그 때 이야기 하자;)

첫 SSR 큐트타입 오버로드 시키냥.
립스의 맴버이기도 하고 큐트타입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시키냥이라는데 의의가 크다.
(이거 전에 시키냥 하나 더 얻었는데 그 하얀 드레스 보다 이쪽이 예쁜 듯.)
이 역시 오버로드 카드인지라 큐트타입 곡 스코어 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트리콜로르 댄스 덱에서는 첫 SSR 오버로드였던 에스퍼맨과 활약이 겹치지만
시키냥에 대한 애정 때문에 이쪽을 더 선호하게 됐고
에스퍼맨은 패션타입 전용 오버로드로 굳어지게 된다.(;)

스킬 부스트 SSR 안즈.
댄스 특화 카드인지라 트리콜로르 댄스에서 활약을 자주했고
큐트타입에서도 맹활약했다.
끝.(;)

결국 돈 주고 스카웃 해 온 카나데.
프린세스 카드인지라 드.디.어! 카나데를 센터에 세우는게 가능했다.
위에 적었던데로 이 때 부터 시부야 린은 보조로 내려가게 된다.
프린세스 카나데 센터에 스킬 부스트 카나데, 트리콜로르 카에데, 프린세스 시부야 린, 오버로드 미나미.
이 구성으로 한동안 최강 덱 자리에 장기 집권했었다.
이 때 미친듯이 해서 드.디.어!
카나데가 슈코를 제치고 팬 수 1위를 달성하였고
머지않아 카에데 누나, 린 등도 슈코를 따돌리게 되었다.
지금은 유니즌 카드가 나와서 쿨 속성 곡에서는 왕좌의 자리를 내어주었으나
그래도 한동안 전타입 속성 곡에서는 최강자였다.
참고로 온 갖 스타랭크업은 이쪽에 다 몰아줬기 때문에
이벤트 돌 때는 나름대로 활약한다.

SSR 프린세스 아이코.
패션타입 SSR 프린세스 카드는 이미 사나에 씨가 있었지만
사실 사나에 씨... 라기보다는 섹시길티에 당한게 많아서(;)
아이코 나오자마자 센터를 넘겨줬다.
섹시킬티에 대한 원한(;)이 아니더라도
아이코 자체가 미카와 함께 탑을 겨룰 정도로 좋아하는 패션타입 아이돌인지라 어차피 센터를 내 줬을 거다.

첫 SSR 프린세스 카드라 의미있던 유카짱.
프린세스 카드가 없어서 안그래도 밀려있던 큐트타입에 있어서 구세주 같은 존재였다.
덕분에 큐트타입 곡들의 점수 업에 큰 기여를 했다.
참고로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드는 카드 중 하나로,
일러스트 보다 인게임 내의 3D 모델이 더 예쁜 이상한 카드 중 하나.(;)
여담으로 유카짱을 뽑기 위해 돌렸던 가챠는 아니었을 것이다..(;)
몇몇 아이돌들을 제외하면 내가 큐트타입 가챠를 돌릴리가 없기 때문..

SSR 프린세스 후레짱
위에 몇몇 아이돌을 제외하면 내가 큐트타입 아이돌 가챠를 돌릴 리 없다고 적었는데
바로 그 예외 중 하나가 후레짱이다.(;)
립스 맴버이기도 한 후레짱을 센터로 세워놓고 그나마 큐트타입 곡들 여럿 돌았던 듯.

SSR 사에...
그 악명 높은 컨센트레이션으로
사실 얘 혼자만으로는 절대 쓸 일 없었는데
나중에 올리게 될 비키니 미즈키 씨와 함께 페어로 사용 중이다.
사실 쓰기 더러운 걸 제외하면
확실히 점수 업을 해주는 존재이긴 한데...
컨센트레이션 기획한 사람은 저주 좀 받아도 되다 생각한다.
기분 너무 더러움;;;




얘네는 좀 애매한 케이스이긴 한데....
전부 액트 타입이라 특수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저 중에서 리아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픽뚫로 나온 애들(;)이긴 한데
생각보다 스코어 업에 큰 영향을 줬던 애들이라
최근에는 여기저기에 껴 넣고 쓰고 있다.
(정작 롱 액트 리아무 보다 플릭 액트인 나기, 상어이빨을 자주 애용한다. 저 뱀파이어 부하는 그냥 큐트타입에 넣어 사용 중;)
가장 최신에 나온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와 조합으로
액트 속성의 센터효과를 이용해서 스코어 업을 꽤하는 변태스런 덱도 나왔던데,
아직 내가 가진 아이돌로는 좀 아쉽더라.
조금만 더 보충된다면 향후 더 활약할 수 있을 걸로 보이는 유망주들이다.

SSR 오버로드 아스카.
SSR 쿨타입 오버로드는 미나미가 있긴했으나
좀 더 스코어 업을 위해 돈 주고 스카웃 해 혼 아이돌.
초반에는 팬 수가 너무 적어 미나미 보다 못 했지만
꾸준히 사용해 포텐셜을 높인 결과 현재는 미나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듯.
실제로도 아스카 덕분에 개인 점수를 높인 곡이 상당히 많았음.
현재는 컨센트레이션 구제책등으로 인해(제길...)
오버로도 자체의 입지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서 활약중이다.

SSR 유니즌 버섯...(;)
역사적인 첫 유니즌 카드라 패션타입 전용 곡에서 엄청난 스코어 업을 이룰 수 있었다.
다만, 사실 뽑고 싶어서 뽑은 카드는 아니었는데
원래는 같이 나온 시키냥과 오버로드 츠카사 사장을 뽑고 싶었다.
그런데 돌리는 동안 그간 나왔던 모든 버섯의 SSR들을 모아버린게 너무 뼈 아팠다.(;;;)

돈 주고 모셔온 튜닝 미즈키 씨.
일단 비키니라서 데려온 것도 있지만(;)
켄센트레이션의 괴악한 특기를 상쇄시키는 튜닝 특기라는 점 때문에 데려왔다.
실제로 튜닝 + 컨센트레이션의 효과는 굉장했기에
이걸로 그간 정체되 있던 쿨타입 스코어가 한 단계 뛰어오르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튜닝 카드가 생기면 컨센트레이션을 기용해 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트리콜로르 심포니 미나미.
스킬 부스터 상위호환의 성능을 보여주기에
트리콜로르 덱에서 활약하며 스킬 부스트를 밀어냈다.
특히 이후에 나올 페스 느와르 카나데 씨와의 조합에서도 맹활약.
여담으로 의상 디자인이 왠지모르게 시크릿 데이브레이크 버전 의상과 유사한 인상이라
괜히 신경쓰였는데.
어차피 미나미는 여신 컨셉이니 카나데는 별 영향 없겠지.(;)


튜닝 호타루 + 컨센 히로미.
사실 컨센 히로미는 언제 얻었는지도 모르겠지만
튜닝 호타루를 얻게 되면서 빛을 얻은 케이스.
앞서 설명한 튜닝 미즈키 씨 + 컨센 치에와 같은 케이스라 보면 되겠다.
다만 이쪽을 큐트 타입을 담당.

SSR 유니즌 시부야 린.
첫 쿨타입 유니즌 카드.
덕분에 위에 적은 튜닝 + 컨센 조합과의 궁합으로 대대적인 스코어 업 개편이 가능했다.
쿨타입 속성 곡에서는 유니즌 시부야린을 센터로,
전타입 속성 곡에서는 프린세스 카나데를 센터로 돌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참고로 유니즌 시부야 린 가챠 때
우즈키와 미오도 같이 나왔는데
린만이라도 나와주길 기대했더니 혼자만 덜컥 나와줘서 기뻤던 추억이 있다.
(시부야 린은 은근히 잘 나와 줌. 현재 가장 초반 카드만 없음;)
물론 나머지 2명도 나와줬다면 지금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지만.

SSR 유니즌 유우키짱.
큐트타입 첫 유니즌.
시부야 린과 마찬가지로 호타루 + 히로미의 조합과 함께
큐트타입 스코어 업을 대단히 높게 갱신하게 된다.
사실 유우키짱은 그리 좋아하는 아이돌이 아니었는데
어째서인지 이 카드의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버렸다.
(딱히 비키니 미나미 같은 포즈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다.)

결국 떠 준 SSR 유니즌 카나데!
이로서 시부야 린은 또 카나데에게 자리를 넘기고 왼손의 자리로...(;)
카나데라면 나올 거라 예상했고 딱 예상대로 나와 줌.
개인 특기 발동 효율은 시부린이 더 좋긴한데..
팬 수에 의한 포텐셜 업 때문인지 자체 스팩으로 점수가 잘 나오는 듯한 느낌.
애시당초 시부린의 4초 고확률이 다른 카드들과 잘 어울려 게스트로 활용하기도 함.
여담으로 검은 비키니(;) 버전으로 나오길 갈망했는데
해군장교 버전으로 나와서 살짝 아쉬웠다.
다만, 미니룸에서 카나데가 수영복이어도 괜찮았다고 하는 걸 보면 이후에 나올 여지가 높다고 본다.
(이 밀당은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미나미와 같은 카드로 나온 버섯녀석..(;)
특기도 보컬특화인지라 딱 미나미와 같은 포지션.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미나미보다 점수가 잘 나오는 느낌인데...
(유니즌 카드 덕에 버섯녀석도 많이 강해졌음.)
그래도 미나미 쓰고 싶다.(;)
여담이지만 특훈 전 일러스트가 왠지 언더테일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 좀 서늘함..(;)

첫 리플레인 카드인 SSR 호타루.
리플레인 카드의 사기성이 여러군데서 입증 된 만큼 꼭 필요했었는데
무료 10연차로 나와줘서 감격.(;)
호타루의 경우 튜닝 카드사용으로 포텐셜도 많이 뚫어놔서 생각보다 쓸만했습니다.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를 만나고 나서 부터.

첫 얼터네이트 카드인 SSR 유이짱.
이쪽도 무료 10연차에서 나와준 고마운 존재.(;)
지금은 레조덱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얼터덱도 어느 정도 입지가 있었기에 처음으로 얼터덱의 힘을 맛 봤네요.
확실히 지금까지 올린 패션타입 스코어 업을 가볍게 뛰어넘기에 효과는 확실한 듯.
다만 현재는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 성능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 패션타입곡 스코어 갱신은 없을 듯.
카에데 씨 테스트가 생각보다 오래걸릴 듯 해서..(;)

신 가챠 시리즈
신데페스 느와르 버전으로 첫 실장된 매직/블레스 카에데 씨.
이 카드의 무서운 점은 바로 센터스킬을 전부 발동시킨다는 것으로
이것으로 엄청난 스코어 업을 가능케 만들고 있다.
저번에도 적었지만 사륜안 같은 능력처럼 느껴질 정도.
본래 레조넌스 보컬 카드가 있었다면 그걸 사용하고 게스트로 트리콜로르 보컬을 데려왔을 테지만
난 레조 보컬이 없는지라 역으로 게스트로 레조 보컬을 데려와 운용 중.
타입 속성곡은 몰라도 전속성 타입은 정말 압도적인 차이로 점수를 갈아엎고 있음.
게다가 현재는 못 써먹고 있지만
액트 타입의 센터 속성을 이용하여 두가지 타입의 속성을 강화하여 점수를 더하는 식도 있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꽤 많은 듯.
다만, 이 카드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갖춰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
저 중 하나라도 빠졌다가는 어지간한 것 보다도 점수가 떨어짐..
아무래도 이런저런 가챠 많이 굴리라는 사이게임즈의 간계 같다는게 나름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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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되돌아 보니
긴 시간 해온 만큼 우여곡절도 많이 보임.
특히 최근에는 레조덱이나 카에데씨 같은 경우도 그렇고
여러모로 가챠 많이 굴리게 만드는 작전을 시전 중인 듯.
개인적으로 데레스테는 캐릭터 게임이라 생각하는지라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아니면 가챠 돌리고 싶은 생각은 안들기에
제대로 된 덱 구성하기에는 더욱 큰 난관이 예상됨...
(무료 10연차 같은 거 아니고서야 돌릴 일은 없을 듯....;)
페스 느와르 카에데 씨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나름 기적에 가까웠고..(;)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많이 실장되길 기대 함.
태그 : 데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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