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Figuarts로 발매한 메이스 윈두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로
구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인물 중 무력으로 손에 꼽을 정도의 강자로 유명하죠.
무력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유능한지 제법 높은 자리에 앉아있던 인물로 기억합니다.
(
아직 주역들(;) 상품화도 많이 밀려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빠르게 상품화가 된 거 보면 인기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
제다이는 라이트세이버만 있음 되죠.
헤드 파츠는 어중간하게(;) 웃고 있는 듯한 것 하나와
어중간하게(;) 화 내고 있는 듯한 것 하나.
제품 자체가 꽤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잘 나온 편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진행중인 어벤져스 시리즈는 상당히 어색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운데(;)
스타워즈 시리즈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입니다.
의상 중 가장 복잡한 곳인 벨트 부분.
전용 라이트 세이버는 해당 위치게 꽂아줄 수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먼저 나왔던 에피소드1 버전 파다완 오비완 버전과 같은 구조입니다.
라이트 세이버.
이 쪽도 에피소드1 파다완 오비완 버전과 같은 구성입니다만
한가지 차이점은 광날 부분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
파다완 오비완 것은 안됐거든요.
(전개하지 않은 광선검 그 자체도 로망이거늘!!!)
이것도 별로 상관 없는 것이지만
광선검 손잡이 부분이 꽤 얄쌍한지 저런식으로 잘 빠지더군요.(;)
힘 주어 끝까지 올려주면 잘 고정되긴 하는데 은근히 귀찮아서.(;)
액션.
강력한 라이트 세이버 검식이라는 바파드의 사용자로도 유명한 메이스 윈두.
다만, 소레수나 아타루같이 기본 포즈라는 것은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나름대로 돌아다니면서 찾은바로는 결국 바파드라는 것은 내면적인 요소가 중요한 것 같으니
폼 자체는 따로 없는게 정답일런지도 모르죠.
이를테면 물이 필요한 곳에서는 물이되고 불이 필요한 곳에서는 불이되라. 뭐, 이런 것일지도.
제품 이야기로 돌아와서
가동 자체는 먼저 발매했던 파다완 오비완과 비슷합니다.
다만, 각 가동 관절들이 상당히 물관절인 인상.(;)
먼저 감상했던 피그마 유희보다 더 하다면 더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구입한 인간형 s.h.f에서 너무나 흔히 벌어지는 일 중 하나이고요.
캡틴 : "이건 자유가 아닙니다. 공포죠!"
퓨리 : "쉴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뿐이야!"
사무엘 잭슨형이 연기한 캐릭터라서
닉 퓨리 대역(;)으로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이미지 차이가 너무 나서 힘들 것 같습니다.
안대야 그렇다 쳐도 수염 등도 제법 거칠게 난 닉 퓨리와 비교하면
메이스 윈두는 너무 말끔합니다.
윈두 : "내가 너 이럴 줄 알았지."
아빠 : "닥쳐! 대머리!!!"
윈두 : "오비완이 잘 가르쳤군."
아빠 : "닥쳐! 메이스 민두!!!"
이상, s.h.f 메이스 윈두였습니다.
제품은 무난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뽑기 운인지 모르겠지만 관절이 좀 헐렁하다는 인상이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만족스럽네요.
그냥 배부른 소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두는 이 상태 보다 제다이 까운(;) 걸치고 있는게 더 멋진지라
그 모습으로 나왔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11월 예약제품으로 에피소드2 버전 오비완 캐노비 대기중이던데
이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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