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S.H.Figuarts로 발매한 다스 베이더(Darth Vader, ダース・ベイダー)입니다.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에 나오는 유명인이죠.
스타워즈를 아시는 분은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인물이고,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도 왠지 익숙한 인물 아닐까 합니다.
현재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리볼텍과 s.h.f 정도로 축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캐릭터가 나오게 되면 아무래도 고민하게 되는데,
이쪽도 둘을 비교하다 s.h.f 쪽을 선택하게 됐지요.
제다이들의 액션을 위해서라면 리볼텍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래도 가면쓴 인물에 한해서는 리볼텍으로 지르고
제다이 등 라이트 세이버를 다루는 사람들은 s.h.f 쪽으로 구입하지 않을까 싶군요.

제품 구성.
더 넣어줄게 없는 구성 같습니다.(;)

본편의 모습을 적당히 s.h.f 스럽게 재현한 것 같습니다.


헤드.
처음 봤을 때는 뭔가 좀 허전한 감이 들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이미지 찾아보면 또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팔 가동.
일반적인 s.h.f 느낌일까.
제다이던 시스던 광선검 액션에는 두손으로 검을 쥐고 하는게 많기에
어깨를 앞으로 빼는 기능도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없었습니다.



망토는 이런 느낌.
연질로 되어 있습니다.
반다이 제품군은 망토관련 제품을 낼 때 3가닥으로 가동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던데
이번 다스 베이더는 그냥 고정형이더군요.
다스 베이더 자체가 그리 촐랑 거리는 이미지는 아니라서 별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르기 전 망설였던 부분이긴 하지만;)
망토 자체의 연결은 어깨 부분의 2곳을 사용하는데
그리 단단한 느낌은 아닙니다.

허리 가동은 앞쪽으로는 좀 약한 인상이고 뒤쪽으로는 좀 널널한,
지금까지의 s.h.f 같은 느낌.
다만 망토를 착용하면 여러모로 제약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리를 조금만 벌려줘도 망토가 땅에 닿아 간섭을 하니까요.
그리고 개체차이인지 모르겠으나 허리 힘도 미묘하게 약한 인상이 조금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나쁜 정도는 아니고.)


다리 부분의 천자락(;)
이쪽도 망토와 같이 연질로 되어 있고
3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구조를 보아하니 이 쪽도 제거 가능할 것 같은데..
저는 안해봤군요.(;)


다리가동.
천자락이 연질이라서 가동에 그리 큰 영향은 안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릎 부분 가동을 걱정했는데
이 쪽도 제법 괜찮은 가동을 보여주더군요.
(사실 이 제품을 지르게 된 결정적 이유. 이거 확인 안됐으면 안샀을 듯. 최근 반다이 액피 중 무릎 가동 고자인게 너무 많아서..)

라이트 세이버는 미전개형과 전개형 2개가 부속.
(리볼텍 보다 이쪽을 택한 이유 중 하나;)
칼날 교체형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체형이더군요.


오른팔은 파츠 교환으로 잘려나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오른손 파츠는 기존 s.h.f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더군요.
(손목관절이 손 쪽에 붙어 있는 것.)


빵!
리볼텍과의 비교.
그냥 저냥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안맞으면 모으는데 차질이 생기니;)
...라기 보다는 다스베이더가 좀 더 컸음 좋겠군요.
s.h.f 스톰 투르퍼와 비교하면 어떠려나..

다른 s.h.f인 아이언맨도 같이.
일본쪽 사람들은 사이즈가 작다는 인상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베이더 : "파드메... 파드메는 살아있나요?"
황제 : "자네의 분노 때문에 죽었다네."
베이더 : "그럴리가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베이더 : "Nooooooooooooooooooo!!!!"

씨익~










액션.
이라지만 다스 베이더 자체가 그렇게까지 움직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무튼 생각보다 역동적인 자세가 나오니 그걸로 됐습니다.





아무래도 가지고 놀기 불편해서 망토를 제거해봤습니다.
이쪽도 나쁘지 않더군요.



그리고 초회특전으로 준 스페셜 디스플레이 세트.
일단 받았을 때 압도 받을 정도의 크기를 보여주더군요.(;)
막상 가지고 놀 때는 그리 크다는 인상은 없었어도.(;;;)
바닥 부분은 혼 스테이지 막대기 연결용 구멍도 몇개 있습니다.


대충 요런 느낌.
가지고 노는 측면에서는 더 넓었음 하는 바람도 있지만
이건 큰 욕심이겠죠.

알투 : 루크 주인님이 없는 이상 우리가 어떻게든 해야 해!
쓰리피오 : 오우! 가자고! 알투!!
쓰리피오가 본래 스펙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악역 답게(;)
정의의 우리편들을 대치시켜 놔도 제법 잘 어울리는군요.


조, 좁아;;
혼 스테이지 막대를 연결해봤습니다.
피그마 스탠드 막대기는 안되더군요.





아무튼 이것을 이용하면 포스 그립도 제법 구현.

모처럼이니 잘린 팔도 장착해 봤습니다.







덕분에 악역답게(;) 맛깔나게 당해줄 수 있습니다.(;;;)


모처럼이니 부자 대결도 구현.


루크 : "제 정신 차려! 빠더!"

황제 : "빠더를 죽여라!"
루크 : "NO, 난 제다이다!"

황제 : "그 놈의 제다이 타령! 언리미티드 빠워!"
루크 : "따가!"

루크 : "빠더! 제발 쫌!!! 헬프!!"

베이더 : "안돼...안돼...."


베이더 : "NOoooooooo!"

풍덩!

루크 : "빠더!!!!!"
s.h.f 루크 스카이워커가 기대되는군요.

이상, s.h.f 다스베이더였습니다.
지르기 전에 여러가지로 걱정이 됐던 제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움직여줘서 마음에 듭니다.
다지인적으로 베이더 보다 자유로울 루크가 어느정도 움직여 줄지 기대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피3 버전의 오비완과 아나킨도 나와줬음 좋겠는데 어찌될라는지.)
그럼, 이만.
ps :







뒤늦게 생각나서 찍은건데,
제다이 액션은 사진으로는 느낌 살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좀 더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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