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S.H.F - 아이언맨 MK43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안녕하세요.

S.H.Figuarts로 발매한 아이언맨 MK43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늘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アベンジャーズエイジ・オブ・ウルトロン)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초기 슈트지요.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요,
오늘이 영화 개봉일인지라 누설에 민감할테니
영화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이거 감상글도 적어야 하는데 정리가 안되네..;)

뭐..사실 이 수트에 대해서도 별로 해 줄말이 없네요.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아이언맨3(IRON MAN 3, アイアンマン3)에 나왔던 MK42의 완성판 같습니다.
(MK42는 시험기였으니까.)

제품구성.

먼저 발매했던 MK42와 완전 동일한 구성이로군요.

MK42와 컬러만 다른지라 사실상 색놀이 제품입니다.
덕분에 패스할까도 했지만
MK42 디자인도 괜찮은데다 아이언맨 오리지널 컬러(;)라서 질렀습니다.
원래는 아이언맨으로 이 녀석을 기본으로 사용할까 싶기도 한데...
뭐, 다른 제품이 나오면 또 구입하게 되겠지요....(;;;)

아무튼 MK42와 같은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가동 테스트는 생략하겠습니다.

헤드.

다른 건 그렇다쳐도 이마 부분에 상처가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가지고 놀다가 저런 것도 아니고 받았을 때 부터 저러합니다.

다만, 제가 자주 찾는 일본 쪽 네임드 사이트들에서 소개한 사진을 봤을 때도
얼굴에 각종 너저분함이 포착됐으므로(;)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상 같은 제품인 MK42와 함께.

들리는 이야기로는 발목 길이가 살짝 줄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사실상 같은 제품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원래 MK43 허벅지 부분에 붉게 칠해져 있어야 하는데
(MK42 허벅지 장갑처럼. 딱 같은 위치임.)
생략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어째 도색도 좀 너저분한 인상이고... 도색 빼먹은 부분도 있고...
뭔가 대충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듭니다.

어불어 MK42 때 불만이었던 고관절 부분 컬러...
이 부분이 회색이라서 해당 제품과 상당히 안 맞았는데
이번에도 그대롭니다..(;)
안 그래도 저 부분이 횡~해서 더 눈에 띄는 제품이었거늘...

하지만 제품적으로 크게 발전한 부분이 있는데,
손등 장갑 연결부가 길어졌다는 점입니다.

MK42의 손등장갑은 스트레스가 유발될 정도로 잘 떨어졌습니다.
MK43은 그 문제를 해소.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각종 이펙트들.
전판과 같은 구성.

아이언맨3 버전 착지.

아이언맨3 이전 버전의 착지.

액션.

MK42도 잘 움직였는지라 MK43도 잘 움직입니다.
그래도 MK42 때 느꼈던 단점도 고스란히 가져왔더군요.

구조상 어쩔 수 없지만 자칫 잘못하면 허벅지 도색에 데미지가 가기 편합니다.
(고관절 부분 장갑에 걸려서.)

발 부분 이펙트는 고정이 너무 약합니다.

이번에도 제품은 좀 뻑뻑한 인상이 있습니다.

이 손 파츠는 다루기 힘들더군요.
리펄서 건 발사용 핸드는 이펙트 파츠 연결을 위해 구조가 좀 해괴한지라...
그냥 평범한 리펄서 건 용 핸드도 있음 좋겠습니다.

이펙트 파츠를 활용해 봤습니다.
아이언맨 하면 역시 공중 액션이라서...

그나저나 익스플로전 이펙트는 몇 번을 다뤄도 뭔가 어색한 감이 드는군요;
저하고는 잘 안 맞는 모양.

이상, s.h.f 아이언맨 마크43였습니다.

완전한 색놀이(;)에 구성 또한 같은데다
손등 파츠를 제외하곤 단점도 그대로..
도색도 빼먹고, 엉망인 편이고...

더불어... 같이온 s.h.f 진골 쿠우가와 달리
이 녀석은 꺼내자마자 몸에 안좋을 것 같은 냄새가 똭!!!!!
가지고 놀다보면 손도 너무 화끈 거린다고요?

뭐, 그렇습니다.

이후에 나올 MK45는 좀 신경써서 나왔음 좋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