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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제 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 별로 재미없는 중간 감상 전쟁은 끝나지 않아!

이 글은 대 놓고 본 작품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까
누설에 민감한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게임 플레이 하면서 중간중간 인상적인 것들 찍긴 했는데..
뭐랄까, 어차피 나중에 가서 한번에 모아 올리기도 애매하고(;)
또, 사진 조차 은근 대충 찍었는지라..
그냥 찍은 것들 정리하는 겸으로 글 올립니다.








연옥편을 먼저 플레이해서 이 못된 아저씨들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고 시작한 천옥편.
중반 정도 부터 만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만났다는거...(;)








연옥편 부터 플레이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부분일까.
크라비아 언급이 나오니 자동적으로 분노 게이지가 차오르더군요.







아주 당연하게도(;) 강하긴 한 것 같습니다.
분노를 차오르게 만드는데 해소할 방법이 없네요.(;;;;)






메일이 짝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어김없이 나오는 반응.
랜드 아저씨는 어디까지 무법자란 말인가...


게임 시작 후 첫 분기에서 녹색 지구로 떠나는 것을 택했습니다.
저는 그냥 랜드, 세츠코, 크로우를 빨리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셋 중 꼴랑 랜드만 들어오더군요.

이 후에 청색 지구의 아군들과 만나는데...
격납고에서 있던 일들 들어보면 이쪽이 훨씬 다이나믹하고 재미났을 듯...(;)
푸른 지구쪽 이야기 들어보면 녹색 지구쪽은 그냥 휴가 다녀온 수준인 것 같습니다.(;)
들어오는 아군들 숫자부터 틀리더군요.
물론 작품적으로는 거의 비슷할지 모르겠는데... 이쪽은 단기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지라...







연옥편에서 파워업 이벤트(;)를 거쳐서 그런지 세츠코도 상당히 씩씩해졌더군요.
뭔가 영원한 도전자 느낌인 히비키는 세츠코에게도 밀리는게 왠지 좀 안타깝기도.(;)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적군네 본거지를 치러간 우리네.
하지만 스피어 리엑터 3명의 동시 등장은 역시 힘들더군요.

리액터 등장후 승리 조건이 바뀌는데,
1. 지정된 맵 끝 부분으로 도망.
2. 스피어 리액터 중 한명 격파.

솔직히 좀 쫄아서(;) 도망칠까 생각했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던(;) 스트라우스를 때려보니 못 잡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잡았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역시 시쿠가 가장 위협적이었음.)
그랬더니 알아서 자동 후퇴(;)








모처럼 적 본거지까지 와서 그런지 황제도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분위기 봐서는 역시 리액터이긴 한가 본데 아직까지는 전부 미지수.









모처럼 히비키가 힘을 써 봤는데 황제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전혀 안통하더군요.
그러고보니까 천사니 뭐니 하던게 있었지...(;)
그나저나 계속 깐족거리는 전갈이 너무 얄미움..(;)






이 전투에서 격파된 아군들.
SR 포인트 얻기 전까지는 체임버 하나 터졌었고(;)
나머지는 전부 리액터에게 당한 것.
유니콘, 더블오, 하루트는 대게에게.
제타, 바이아란은 금소.
단쿠가는 전갈.

역시 시쿠에게 가장 많이 털림;
특히 유니콘, 더블오, 제타는 나름대로 키워둔 애들이라 정신적 충격이 더 컸습니다.

아무튼 이 전투 이후로 아군은 약체화.







아군이 약체화된 틈을 타서 전작까지 조용했던 아말감 창궐.(;)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부분입니다.
풀 메탈 패닉의 애니화 소식이 없어서 슈로대에서는 못 볼줄 알았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다들 알다시피 알이 대활약합니다.






이 부분 왠지 찡했음.






이별을 예감한 알.







안 좋은 예감은 틀리지 않음.(;)
아.. 정말 찡하더라고요.

그나저나 베리알의 전투도 영상화(;)된 것은 이것으로 처음보는데
연출만 놓고 보면 혼자만 장르가 다른 듯 하더군요.
드래곤볼 수준.






레너드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 인간상.
나중에 크게 혼내줘야 할 터인데...현재로서는 답이 안보입니다.(;)






를르슈의 저 표정과 대사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제 심정을 정확히 표현하더군요.
대체 할 수 있는게 뭐냐;;


레너드가 싫은 인간인건 사실이지만,
시공진동탄인지 뭔지로 아군을 완전 와해시켜 버린 것은 꽤나 굉장하게 느껴졌습니다.
레너드에 대해 꽤나 강한 인상을 심어준 에피소드.






이렇게 심각한 와중에(;) 선택지가 뜨는것도 좀 난감하더군요.
히비키와 소스케의 관계를 상당히 돈독하게 묘사했기에 저는 소스케를 구출하러...
(왠지 안 구하면 좀 죄책감 비스므리한 것이 생겨서...;)



그렇게 한 것 까진 좋았는데,
당연히 여기서 분기가 갈리더군요.(;)
소스케를 구출한 저는 몇몇의 동료들과 지구에 남는 분기.
아마도, 저기서 이탈하면 은하 중심부로 이송되는 듯.
(아마 이탈하면 그 속에서 분기가 하나 더 나왔을 듯?)


문제는 이 분기에서 기체 개조한 것이 제니온과 아바레스트 뿐이었다는 것.(;)
이 후에 부랴부랴 홍련, 윙제로, 빅오를 개조해줬습니다.






아군 뿔뿔히 흩어진 히비키는 외딴섬에서 스즈네 선생님과 일주정도 지내더군요.
왠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






흑의 기사단, 빅오, 보톰즈 합류하는 부분에서
카렌으로 보톰즈 계열 적 대장과 전투하면 바니걸 어쩌구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이걸로 Z칩 50주더군요.
(바니걸의 가치가 고작...;)
분위기로 보건데 2차Z에서는 이 지역에서 바니걸로 활동했던 모양입니다?
유독 바니걸 이야기가 아군 적군 사이에서 많이 나옴;






이 루트는 전반적으로 풀 메탈 패닉 쪽을 많이 다루더군요.
어찌보면 바라던 바.






알 2세에게도 제대를 하가하는 소스케.
왠지 찡하면서도 웃겼던 부분.
(그러길래 있을 때 잘하지;)




대략 여기까지...인데
사실 더 나가서 지금 여우가면 박사와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실 이쪽에서 대사가 졸라 많아 읽다가 지침; 그나저나 이런 중요한 상황에 스즈네 선생님 S모드로 변하면 왠지 식겁함.. 심각한 대사들 오갔는데 이 표정 보니 왠지 소름 돋음;)
왠지 슬슬 크로우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랄까..
(3명의 전작 주인공 중 아직까지 크로우만 합류 안함.)


아무튼 그렇게 됐습니다.






별로 상관 없는데, 저런 인터미션에서 R3(오른쪽 스틱)을 움직이면
위쪽 대사창 위치를 변경할 수 있더군요.
그닥지 필요성은 못 느끼겠지만(;) 왠지 신기해서 기록;

덧글

  • 아돌군 2015/04/12 14:50 #

    저도 지금 플메탈패닉 루트 타고 있습니다.

    ...전 시쿠 때려잡았는데. 피해는 컸지만 로져느님 덕분에 수리비는 0원..
  • 파게티짜 2015/04/12 16:59 #

    로저형의 자금력으로 대담한 전투가 가능한 것이 좋더군요.
    사실 저 뒤로 액터 2명과 더 싸웠는데 그 전투도 로저형에게 신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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