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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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Arts KAI - Tifa Lockhart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Play Arts



안녕하세요.

플레이아츠 카이(Play Arts KA, プレイアーツ改)로 발매한 티파 록하트(Tifa Lockhart, ティファ・ロックハート)입니다.
플레이 아츠에서 플레이 아츠 카이로 사이즈업이니 뭐니 되서 나온 물건인지라 리뉴얼이라 보기에 힘든 물건이다만,
저는 그간 여러가지 정보 모으면서 리뉴얼이라는 이미지가 붙어버렸네요.(;)
(사실 티파나 클라우드는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AC버전은 꼭 리뉴얼 되길 바랐고.)

알 사람은 아는 이야기지만,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버전은 원조 플레이 아츠로 나왔으나
가히 사신상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완성도였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기다렸는데 그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플레이 아츠 카이로 새롭게 상품화 됐습니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관두고 티파 록하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일단 저는 파이널 판타지 7은 전혀 안해봤고
(그러고보니 파판 시리즈는 정말 하나도 안해봄. 새삼스레 깨우침;)
군대가기 전에 어드벤트 칠드런을 시청하게 됐고 여기서 해당 캐릭터들에 호감이 생겨버렸습니다.
(당연히 이거 볼 당시에도 파판7 배경지식은 없었는데 그래도 재밌게 봤음. 그런 상태에서도 나름대로의 여운도 느꼈고.)

얼음집에서는 가끔 적곤 하는 이야기인데,
저는 지금까지 접한 여캐릭터 중 티파가 가장 이상적인 여성이라 생각합니다.
미모나 몸매는 말하기에도 입 아프고(;) 그 내면이 참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여신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하나 꼽자면 저는 티파를 꼽겠습니다.

이번 제품도 나름대로 여신상 구입한 느낌으로 지름을...
(그런데 이따구로 만들어? 신성모독이다!!!)





제품 구성.

원래 주먹으로 싸우는 아가씨라고 특별히 들어있는 무언가는 없습니다.
다만, 원래 얼굴파츠나 헤어 파츠에 짠돌이 인상이 강한 플레이아츠에서
이렇게 표정 파츠나 헤어파츠를 더 넣어준 것은 꽤나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원더우먼 때 까지만 해도 그냥 하나였음;)

사진에는 없지만 전용 스탠드도 있습니다.
이게 꽤 만들기 귀찮아서
본 감상글에는 먼저 만들었던 원더우먼의 것을 유용하였습니다.
(그 마저도 그렇게 쓰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뭐랄까.
플레이 아츠 특유의 조금 차가운 이미지입니다.
따스함이 어울리는 티파와는 좀 그렇고 그런 이미지죠.
(신성모독이다.)

여기에서 따로 적어두자면
이 제품은 리볼텍과 같은 따각관절로 되어 있습니다.
리볼텍 보다는 따각관절의 각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제대로 세우기 좀 까다로운 게 사실.
저 사진도 그냥 반듯하게 세우려다 그냥 포기한거;








얼굴.

사신상(;)이었던 원조 플레이아츠 버전과 비교하면 정말 사람된 거;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 장족의 발전이라는 말이 아깝진 않으나
객관적으로는 좀 애매한 듯한 인상도 드려나요.

저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좀 아쉬운 것을 지적하자면 앞머리의 왼쪽 부분의 경우,
이게 좀 벌어져서 사람이 좀 붕 떠 보입니다.(;)
양면 테이프로 살짝 손볼까도 생각했는데..집에 양면 테이프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깔끔하게 포기.





그림자 때문에 얼굴이 잘 안보이므로 적당한 그림자로 통일 시켜봤습니다.








이건 또다른 얼굴 파츠.

원래는 티파 이미지 검색하면 자주 발견되는 장갑 착용하는 그림의 그것을 구현한 듯 한데
뭔가 상당히 애매모호한 느낌.
일부러 그런건지 몰라도 입도 꽤 뒤틀린 것 같고요.

음... 뭐 그냥 저는 흑화버전 얼굴이라 부르려고요.(;)
그래도 뭔가 중독성있는 얼굴.









추가로 들어있는 휘날리는 헤어 스타일.
당연히 목 자체를 뽑아서 교환하는 방식이고
앞 머리카락 파츠는 서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왠지 좀 싼티나는 것이...; 왠지 나루토의 야마토 목둔술같은 그런;;;;)

다만, 지인분은 벌써 목 관절 부분이 부러졌다고 하니 교환에는 주의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잊지마세요. 이것이 플레이 아츠라는 사실을.






특유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나름대로 잘 구현한 듯.
개인적으로는 복부 부분이나 등골(이라 해야하나..)부분의 조형이 꽤 괜찮은 인상입니다.
왠지 속이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팔 가동.

잘 됩니다.






허리가동.

앞쪽으로 나름대로 되는 인상이고
뒤쪽으로는 미적인 부분을 포기하면 정말 뛰어나게 가동하더군요.
(물론 미적으로 좋지 않기에 저렇게까지 가동할 일은 없다만;)






흉부 부위는 나름대로 연질 파츠로 되어 있어서 가동에 도움을 주는데,
가동하다보면 옷 자체가 올라가서 어깨라인이 좀 이상하게 보일때가 많습니다.
뭐, 당연히 내려주면 되긴 하지만 왠지 좀 귀찮아서.





앞서 이야기 했지만 이 제품은 따각 관절로 되어 있습니다.
고관절이 가장 대표적인 인상이죠.






다리는 전후좌우 상당히 벌어집니다.
앞 부분과 뒷 부분에 옷자락이 있는데
앞 부분은 연질이라도 좀 딱딱한 편이지만 짧은데다 다리 가동을 좌우로 살짝만 옮기면 거의 부담이 없고
뒤 쪽은 상당한 연질이라 가동에 전혀 간섭을 안합니다.






이 시리즈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인 무릎.
물론 조형미 부분에 대한 것이고,
가동 자체는 잘됩니다.








발 부분.

신발 발목도 연질이라 가동에 큰 제약은 없습니다.

신발 앞 부분에 신발 바닥 부분이 연결되어 있어서
앞 부분을 회전 시키면 신발 바닥 부분도 회전되어 접지시키는 방식입니다.






각종 손.
기본 손인 맨 편손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입니다.

역시 장갑끼는 씬을 구현하기 위한 파츠가 눈에 띕니다.
(이게 그렇게 심금을 울린 씬이었나;)






별로 상관 없지만,
손목 부분에 저렇게 검게 도료가 튀어있었습니다.
뭐, 긁어주면 없어지지만 저는 그냥 놔뒀습니다.(;)





같이 온 피그마 소령과 함께.

플레이아츠 자체가 최근 주류 액피들 보다 큰 제품이었지만
플레이아츠 카이는 그것보다도 더 커졌죠.
솔직히 이 정도로 커졌는데 조형에서 꿀리면 할 말 없는겁니다.









그냥 몸풀기로 몇장.







본격적인 앤션을 위해서 장갑을 착용하고서.







좀 더 본래 이미지에 맞게...(;)

그런데 원래 이 이미지는 티파 특유의 흰색 탱크탑 버전의 그 의상일 때의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티파가 싸우려고 장갑끼는 장면은 기억이 나지만 저런 것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러고는 탈탈 털리지만... 방어력이 약해졌기 때문이겠지;)






아무튼 대략적인 준비자세?











플레이아츠의 이미지가 약하다는 인상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왠지 목숨걸고 노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액션씬은 무리없이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게 찍힌 사진.

참고로 이 사진에서 복부부분을 보면
절반 정도는 무광(윗부분)이고 나머지는 유광(아랫부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것만 그런건지 다른 제품도 그런건지 모르겠군요.






원래 장그래 포즈 하려고 했던 건데 도무지 기억이 안나서...(;)
사진 찍다 포즈 확인하는 거추장스러운 짓은 안하는지라 패스.
(별로 상관 없지만 굳이 확인하자면 찍기 전에 확인하고 머리속에 담아둔 이미지로 포즈를 취하는데 덕분에 안맞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요. 캐릭터들 위치가 반대라거나;)










흑화용 얼굴 파츠를 사용하여
뭘 해도 안되는 남자친구를 포기한, 인생을 달관한 티파여사의 이미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본작의 티파씨는 그런거 없는 근성의 여자죠.






"질질~질질~질질~질질~"
빨리 클라우드가 와야 갈구는데..(;)

그냥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클라우드는 유독 티파에게 차가운 듯한 인상이 들더군요.
(다른 애들한테도 무뚝뚝하긴 하지만 그래도 티파가..)
아무래도 잔소리꾼은 누구라도 싫긴 하겠지만.(;)






데드 오어 얼라이브5 기본판을 다운 받아서 해보니까
용케 제가 좋아하는 엘레나 여사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엘레나 못하고 히토미를 할 수 있게 됐음; 엘레나와 레이첼을 돌려줘!)
저는 DOA에서 엘레나가 가장 좋은지라 대충 비슷하게 해 봤습니다.
(괜히 했다 싶다;)






이것도 무언가 해보려다가 나온 무언가.(;)
그래도 사진 자체는 마음에 드는군요.






이상, 플아카이 티파 록하트였습니다.


아무튼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물건입니다.
세간에 욕을 좀 먹긴 하지만 아무튼 티파라는 것은 인지 가능한 물건이고,
가동도 나름대로 잘 되는 편이고요.
(다만, 이 사이즈의 액피는 다루기도 힘들고(스탠드라거나... 벌써 부터 클라우드가 걱정임;) 모은것도 적어서 뭘 할게 없음;)



그래도 단점이 느껴지는 것을 더 열거하고 싶더군요.
우선 조심한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내구도는 역시 약하지 않나 싶고요(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다만.)
따각 관절에 따라 의외로 세우기가 힘들..다기 보다는 귀찮습니다.
(리볼텍의 그것을 연상하면 비슷함.)
복부부분 무광/반광 차이라거나 손목의 검은 도색 튄것 등등.. 마무리도 좀 아쉽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안좋은 것은...
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딱 개봉한 순간 부터 냄새가 풍겨오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척 봐도 몸에 안좋을 거 같은 냄새.(;)
이게 바로 찍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거의 일주일 가량 꺼내놓고 있었는데
지금도 가끔 냄새가 느껴지는게 좀 그렇습니다.

뭐, 아무튼 그랬습니다.



다음 타자로 나올 클라우드도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이만.

덧글

  • 빗트넘버 2015/01/25 00:01 #

    초기 플레이아츠 에드워드 이후로 처음사는 플레이아츠 시리즈입니다만..... 확실히 이번 티파는 ACC 티파를 어느정도 잘 구현했습니다.
    그래도 최고의 통수는 관절.....미리 좀 풀어줄려고 했다가 목이 파손됬죠......피겨 수리해주는 카페에 의뢰는 했는데 답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ㅠㅠ
    (이 시리즈 원래 냄새가 심한건지....... 나중에 중성세제로 한번 씻어줘야겠더군요.)
  • 파게티짜 2015/01/25 12:27 #

    목관절은 대충 봤을 때는 그리 쉽게 부러지지 않을 것 같이 생겼는데 좀 의외더군요.

    원더우먼 구입했을 때는 이정도로 냄새가 난 것 같지 않은데,
    연질 같은게 많아서 그런지 티파는 좀 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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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들어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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