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리볼텍으로 발매한 스네이크 메탈 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즈 버전입니다.
피규어가 단독으로 나온 것은 아니고,
아마존 재팬에서 판매하는 MGSV GZ 한정판 바리에이션 중 하나입니다.
(일단 다른 하나가 플레이 아츠 카이라는 것만 알고 있음;)


박스 및 부품 구성.
지금 껏 지른 리볼텍 한정들은 박스를 너무 날로 먹었는데 반해,
(이를테면 블랙 진겟타의 경우 원조 진겟타의 겉 박스를 그대로 썼다거나, 리볼텍 퀸즈 블레이드 한정의 경우는 제대로 된 겉 박스가 없다거나.)
이번 제품은 완전히 신규로 제대로 만들었더군요.
제품 구성은 딱 박스의 저것대로.

딱 리볼텍 메탈기어 시리즈의 퀄을 보유.


게임 본편의 모습을 이미지화 한 헤드.
뭐, 리볼텍 답게 그리 닮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이 시리즈는 눈만 좀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아무튼 스네이크라는 것을 알겠다는 것으로 만족.
그나저나 헤어 스타일 때문인지
만두가게 사장님 생각나더군요.
(강대봉?)
본편의 스네이크는 인자한 사장님.
리볼텍 스네이크는 사나운 사장님.
뭐, 사실 이번 스네이크는 꽤나 부드러운 인상이 많이 느껴지던데,
그러한 느낌을 못 살린 것은 꽤나 아쉽더군요.
(설마 내가 PS3 판으로 해서 그래픽 저하 때문에 그리 착각한 것은 아니겠지.)
별로 상관없지만 가끔 몇몇 구도에서는 배우 안내상 씨가 떠오르기도..(;)
(눈 부분에서;)

이번에도 눈을 돌려줄 수 있습니다.
눈알이 대단히 작아서 저 것을 이용해서 미세한 조정은 힘들더군요;;
그냥 가운데 놓는 것이 상책.


이번에도 들어있는 느낌표.
먼저 나왔던 피스워커 버전 스네이크는 빨강/파랑의 조합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것은 빨강/하양의 조합입니다.
(대충 보면 단면인쇄의 느낌도;)
사진은 안찍었지만 ZZZ 푯말도 있습니다.

저번에도 들어있던 걸이용 파츠.
전 안씁니다.(;)

이번 작품에 맞게 갱신된 무기들.
무기들은 당연히 정식 명칭이 있지만
워낙 생소해서 생략.(;)
소총의 경우는 소음기와 라이트가 붙어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소음기는 분리가 안됩니다.(;)
총은 마취총.
단검은 단검.(;)

iDROID라고 적혀 있던데,
아이디로이드라고 읽어야 하나??
아무튼 1970년대에 있기에는 좀 어색한 아이템으로
저것으로 입체영상(;)도 나오고 헬기도 부르는 등등 유용한 아이템.
(아이언맨 시대에서 있을 법한 아이템. 뭐, 아이언맨도 연재 연도를 생각한다면;;;)
아무튼 게임하다보면 신세를 많이 지는 아이템.

스코프.
나름대로 이번 작의 특징적인 아이템이려나.
왠지 저런 안경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먼저 나왔던 PW버전과 비교.
뭐, 사실 기본적으로 같다고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서 차이점을 찾고 있던데,
그리 눈에 띄는 부분도 아니거니와.... 성능도 거기에서 거기.
사실상 머리와 무기류만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오후는 하루종일 이것만 플레이한 것 같은데,
당췌 실력이 안늘더군요.(;)
단순히 플레이 시간만 따지자면 저는 이미 본전은 찾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어!(소곤)"
적 제압하는 것도 삑사리(;) 날 때가 많은데,
처음에는 무조건 CQC로 제압하려고 해서 많이 털렸고(;)
이후에 총으로 제압하는 법을 배웠으나
L1을 떼지 않은 채 R1을 눌러서 소동이 일어난다거나...(;)
(그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인데;)
애당초 다른 액션 게임에 익숙하다가
새로운 액션 게임을 하다보면,
먼저 하던 액션게임의 조종법에 익숙해져서 곤욕입니다.(;)
(어제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이 게임은 나아질 생각을 안하네;)

아무튼, 남들처럼 간지나게는 안되더군요;


CQC액션은 참 괜찮더군요.
정작 어제 그렇게 하고도 제대로 해먹은 것은 3번 정도 될라나.




망원경은 그냥 머리에 씌워주는 방식.
고정은 잘 됩니다.




























소총 액션.
리볼텍 특유의 힘으로
견착 액션이 자연스레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게임상에서는 일정 이상으로 쏴 대면
소음기가 망가져서 못 쓰더군요.
그래서 그 형태가 더 익숙한데(;) 그 모습을 재현 못하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옆에 달려있는 라이트 때문에
왼손으로 지탱하기가 좀 힘들다는 것도 아쉽더군요.

헬기에 탑승해서 총 쏘는 것도 나름 재밌던가.
사이드 미션 중 하나가 이런 미션이었는데,
구출한 사람이 알고보니 코지마PD더군요;
플스3이라 그런지 몰라도 사망(;)한 모습을 봤을 때는 단발 여자인 줄 알았는데.(;)

iDROID.
별로 상관 없지만,
소총은 작중의 모습 처럼 맬빵 끈을 이용한 수납은 불가능하더군요.
플레이 아츠 카이 스네이크는 구현해 줬지만.
(애당초 크기 차이가 나니까.)

X박스 계열의 특수 미션에서는 라이덴을 사용할 수 있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재밌을 것 같긴한데,
플스 쪽 특수 미션도 평판은 좋더군요.
일웹 돌아다니다 보니
신작 리볼텍 광고라고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보아하니 근육맨 관련과 솔리드 스네이크의 실루엣이 있던데,
정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쪽도 기대가 되는군요.
(근육맨 쪽은 특히나.)

이상, 리볼텍 스네이크였습니다.
제품 자체야 PW 버전의 스네이크와 같기 때문에
큰 불만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라면 역시 한정이라는 점이겠지요.
아무튼 이후로도 시리즈가 계속 전개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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