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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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잡담 - 머나먼 검은 혁명 잡동구리구리

원래는 오전에 토르투 보러 가려고 했는데
일어난 시간도 애매하고(난 조조러, 아침형 영화인;)
비도 찔끔찔끔 오길래

근래에 도착한 혼웹 애들이 너무 색놀이&무기놀이라서
무언가의 허무함이 생겨서 그냥 해 봤습니다.
별로 대단한 건 없어요.
그냥 쉬는 날 논 겁니다.(;)





를르슈 : 에잇!





툭..

최근 혁명활동도 진전이 없고 새로운 깜장 기사단의 새로운 인력과 병기를 조달받는 반다이사가
혼웹으로 용병과 병기들을 돌려서 스트레스가 높아져 있었다.

야미 : 여전히 히마리없는 공격력이군요. 프린스 를르슈.
를르슈 : 흥!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좋다!!




를르슈 : 최근 혼웹한정의 난발로 깜장 기사단 뉴 인재 채용과 뉴 병기 도입에 차질이 크다!
이런 와 중에 너희들은 또 사치냐!!!





아리사 : 사치라니, 그건 말이 너무 심한것 같은데요. 제로.
를르슈 : 훗, 아리사 이리니타 아멜라인가. 여전히 날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군. 그 시선이 나쁘진 않다.
아리사 : 이리니티나 아미에라입니다. 부하 이름이나 제대로 외우고 불평을 하시죠.
를르슈 : 흥, 네 이름이 쓸데없이 긴 것 뿐이다. 그래,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아리사 : 우리는 쓸데없는 낭비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리사 : 멜빵이 퍼졌습니다.
를르슈 : !!!! 그딴 건 본드로 떼워!!!
아리사 : 그리고 나머지 한 쪽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런지..
를르슈 : 그런건 문제도 안된다!
아리사 : 멜빵이 사라져서 치마가 흘러내린 대도?
를르슈 : 그래!!


아리사 : 비단 멜빵 때문만이 아닙니다. 저 자신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를르슈 : 그건 또 무슨 소리...






쿠쾅!

를르슈 : 위! 위험하잖아!!





아리사 : 드디어 저 자신의 캐릭터를 찾은 것 같습니다. 이런 눈을 가지고 당신을 죽인다면 좋은 풍자가 되겠지요.
를르슈 : 어디가 풍자란 말인가!! 그냥 단순히 반역 하겠다는 소리잖아!






아리사 : 어, 어떠신가요..?
를르슈 : 이제와서 얼굴 붉히며 이야기한다 해도!!!






를르슈 : 게다가 멀쩡한 멜빵은 얻었다 하더라도 새로온 네 배는 누렇게 뜬 보기 추한 모습이었다!
이것은 결국 품질관리가 엉망이라는 뜻인데, 너의 그 퍼진 멜빵도 사실은 이것을 노린 것 아닌가?! 앙큼한 계집!!!
아리사 : 그, 그 무슨!

야미 : 뭐, 인생 살다보면 좀 어긋날 때도 있는 것이겠지요.





를르슈 : 콘지키노 야미인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가.
야미 : 간단하게 줄이자면 부족한 것을 채웠다는 이야기입니다.
를르슈 : 훗, 웃겨주시는군.




야미 : 요렇게 요렇게 얼굴 파츠를 바꿔서...
를르슈 : 자질구레한 과정 필요없으니 얼굴파츠 장착 다 한 다음에 이야기해!!!





야미 : 이렇게 저도 제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었습니다.
를르슈 : 확실히.. 예전보다는 더 어울리는군. 너의 비뚫어진 성격에 말이다.
야미 : 칭찬 감사합니다.
를르슈 : 칭찬 아냐! 애당초 상품화 할 때 첨부해서 나왔다면 좋았잖아!




야미 : 그래도 이렇게 깔끔한 의상 하나 더 생겼으니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를르슈 : 흥! 그건 사치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도 좀 생각해라.





야미 : 아무리 그래도 전 이 소체가 마음에 듭니다. 고로, 지금부터는 이 소체를 기본으로 운용할 생각입니다.
를르슈 : 그건 네 본체의 은퇴를 의미하지 아니한가..(;)
야미 : 회색의 간달프가 백색의 간달프로 파워업 한 것 정도로 생각해 주십시오. 저는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파워업했으니 더욱 진보적인 업데이트가 되겠지요.
를르슈 : 대체 어디가...!





야미 : 게다가 이 의상과 이 표정이라면 보다 산뜻하게 프린세스 를르슈를 살해 할 수 있겠지요.
심각한 장면도 개그화 시킬 수 있습니다.
를르슈 : 프린스에서 프린세스를 어물쩍 넘기지마라. 그리고 난 내 죽음을 개그화 시킬 생각은 없다!! 어물쩍 반역할 생각도 하지마!
그리고 깜장 기사단에 왠 흰색의복이냐. 최소한의 아이덴티티는 지켜라!!
야미 : 따지고 보면 당신도 검은 의상은 아니잖습니까?




를르슈 : !!!! 그, 그건!! 이, 이몸도 교복버전이 나온다면 색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야미 : 호옹~
를르슈 : 무,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가!
야미 : 과연 프린스 를르슈의 베리에이션이 발매 될 수 있을런지...
를르슈 : 그...그것은....
야미 : 저는 이번 혼 이벤트에서 프린세스 모모가 출품 됐기에 시리즈의 명맥을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지만
프린스 를르슈에게 그런 건덕지가 남아있을지는 의문이 드는군요.
를르슈 : 큭!





아리사 : 참고로 저도 다음에는 밝은 색으로 업데이트 하려고 대기중입니다.
를르슈 : 뭐 한 것이 있다고!




아리사 : 인기 있으니까. 제로씨 보다 분명 잘 나갔으니까.
를르슈 : 큭! (확실히... 얼굴 표정들이 저렇게 변하니 말에 힘이 실리는군!!!)





야미 : 게다가 다양해진 얼굴 표정 덕분에 제 진심을 표출하기 위해서 SD화가 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를르슈 :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야미 : 여차할 경우 분신술도 가능합니다.
를르슈 : 셋다 전혀 다르잖아! 어디가 분신이냐! 게다가 누가 말하는 건지 알 수 없잖아.
야미 : 구입한 순서대로 제로원, 제로투, 제로쓰리입니다.
를르슈 : SD가 본체였나!!!!?

야미 : 후~ 여전히 속이 좁으시군요. 요즘 세상에 본체 따위 아무렴 어떻습니까?
를르슈 : 지금이 어떤 세상인지 물어도 되겠는가?
야미 : 전뇌화.
를르슈 : 전뇌화를 논하려면 공안9과의 모 소령이라도 영입하고서 하라! 우리에겐 아직 일러!





를르슈 : (뭐... 이 녀석들 태도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얼굴파츠의 위력은 확실히 알았다. 쓰다버린 걸레가 될 때까지 이용해주마!!!)





야미 : 방금 엄청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하신 것 같은 표정이었는데요, 프린스 를르슈.
를르슈 : !!! 신경 꺼! (앞으로 더 주도면밀히 행동해야 겠어.)
아리사 : 방금 또 재활용 쓰레기가 재활용 불가 쓰레기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를르슈 : ....





를르슈 : 됐고! 가자!!
야미 : 비도 오는데 어디를 갑니까?
를르슈 : 당연히 혁명을 하러다!
아리사 : 신발하고 옷 다 젖는데...





를르슈 : 그만 궁시렁 거리고 기합넣어 가자!!! 피를 부르는 검은 혁명!!!
야미 & 아리사 : 예이....


암울한 암흑기.
깜장 기사단은 오늘도 혁명의 바람을 위해 비바람 일으키며 달려나간다.
끝.



--------------
애당초 막 하긴 한건데
해놓고 보니까 저도 뭐를 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나름대로 시간이 촉박했던 물건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이번 혼 이벤트에 를르슈 교복버전이라도 참고출품 됐다면
이 글은 를르슈의 승리가 되 버리니까요.(;;;)


토르투도 못보고... 비도 오니
집에서 무한도전 보면서 뭐라도 시켜먹어야 겠군요..


그럼, 이만.


ps : 그나저나 요즘 계속 배트맨 아캄시티만 해서 그런지 제로 의상이 배트맨 조커 의상같네;;

덧글

  • Flame Talk 2013/11/02 17:55 #

    은근히 딜받고 고통스러워 하는듯한 를르슈....
  • 파게티짜 2013/11/02 19:45 #

    지도자의 길이란 원래 험난한 법이지요.(;)
  • 천공의채찍 2014/01/21 12:09 #

    캐릭터 성우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는 듯 하네요.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 파게티짜 2014/01/21 18:35 #

    아무래도 성우들 특성이 있다보니
    잘 귀에 잘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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