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pagetizza.egloos.com

포토로그




피그마 - 얼티밋 마도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figma

그것은 액션 피규어라 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했다. 크고 두껍고 웅장했다. 차라리 스테츄와 같았다.
-파게티짜-(;;;;)



안녕하세요.

figma로 발매한 얼티메이트 마도카(アルティメットまどか, Ultimate Madoka)입니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Puella Magi Madoka Magica)의 주인공
마도카의 최종/최강폼(;)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마마마를 시청하면서
관심 간 캐릭터는 호무라와 마미 정도인데,
이건 안 살수가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엔딩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고요.
아무튼 제품 자체에서 반드시 사야한다는 사명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제품이 늘 그렇듯.
자세히 따져보기는 힘드므로
평상시의 분석 비스므리(;)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중간 중간 설명을 남기지요.





제품 구성.
다 합체 시켜놔서 별로 없어 보이지만
거의 대 부분이 마도갓을 완성 시키는데 필요한 머리털, 날개 등등.










메우 웅장한 드레스가 인상적입니다.
소체에서 이 정도 볼륨 가까이 되는 것은 핑드럼의 프린세스 오브 더 크리스탈 정도 아닐까 싶군요.
그 쪽과 다르게 이 쪽은 상체에도 이것 저것 많이 달고 있어서
더 웅장해 보이지요.

POTC처럼 옷 뒷 자락을 이용하여 자립도 가능합니다.







얼굴은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로 총 2개.
뭐, 사실 궁극 마돗치에게 이 이상 얼굴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2개인 것은 숫자적으로 좀 아쉽군요.(;)





상당히 복잡한 상체 부분.
중앙 머리털과 사이드 머리털을 연결해야 하며
날개까지 연결해야 완성입니다.


추가한 사이드 머리카락들은 회전이 가능하고
추가한 센터 머리카락은 관절을 통해 제법 자유롭게 가동.
날개는 연결부 특성 상 상하 회전 정도는 시켜줄 수 있지만 할 사람 없을 듯.(;)
(기본적으로 클리어 파츠인데다 얇으므로 취급에는 주의가 필요할 듯.)

제법 복잡한 구조지만
마도카 머리 부분이 대단한 연질이라 머리 가동에 나름대로 자유로운 느낌.





무기인 활과 화살들.
그다지 큰 감흥은...(;)




















대략적인 가동.

생긴것과 비교하면 가동은 잘 된다 볼 수 있을 듯.
그저 좀 귀찮을 뿐이지요.(;)


치마는 뒷 부분과 좌우 부분에 관절이 있어서 어느정도 가동하는데
무게가 제법 나가서 보통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 부분에 날개가 있는데 아무래도 좀 걸리적 거리는군요.
날개 부분이 꽤 얇으니 나름 주의를 해야할 듯.


상체는 이것저것 많이 달려있는데다
전부 크고 길어서 무겁습니다.
덕분에 상체를 앞으로 가동 시켜도 뒤로 젖혀지는 사태가 많이 발생.


사실상 이 제품은 가동하며 가지고 노는 거와는 성향이 많이 달라보이니까..
아무튼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가동하는데 귀찮다. 정도 되겠습니다.
그런 제품치고 가동도 잘 되는 편이고.





??? : "제로, 마법소녀들을 지켜줘... 당신의 힘이 필요해.."
제로 : "누구냐 너는!"
??? : "지켜줘.."
제로 : "그러니까, 너는 누구냐!"




제로 :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알았다. 거기로 가면 되는거군!"

???의 치마를 통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제로.





제로 : "또 너냐! 큐베!!!"
QB : "울트라맨 제로! 네 놈이 어떻게 여기에!!"





QB : "제로, 네놈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이 하이퍼 큐베의 상대가 될 순 없다!"
제로 : "크흑!"
QB : "마법소녀들은 마녀가 될 존재다. 이 세상의 그림자일 뿐이다!"
제로 : "이대로 끝나는건가..."





QB : "끄악!"
제로 : ".... 얼티밋... 마도카..?"

삐빙삐빙..

제로 : "우워워워워어~!!!"





QB : "이, 이 힘은!! 설마!!"
제로 & 마도갓 : "큐베! 각오하시게!!"





제로 : "잘 있어라 지구. 잘 있어라 용감한 마법소녀들이여."



-끝-
베리얼 은하제국과 울트라맨 사가를 적절히 섞었음.







호무호무와 안 찍으면 섭하지!





이상, 피그마 궁극 마돗치였습니다.


제품자체는 그냥 피그마입니다.
단지 크고 웅장한 것들이 많이 달려서 좀 귀찮을 뿐이지요.
캐릭터 특성상, 디자인 상 가지고 놀기 보다는 그냥 여신 같은 포즈 취한 다음 스테츄처럼 다루는 것이 기본이겠지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나름대로 취할 포즈는 많기 때문에 스테츄와 또 다른 맛이 있는 것도 사실.
(당장 활 장착 유무에 따라 2갈래로 나뉘니.)

아무래도 부품들이 부품들이다 보니
낙하하면 박살을 면치 못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당부해두자면 스탠드 나사는 확실히 조여두시길.



그럼, 이만.

덧글

  • 잠본이 2013/04/05 22:56 #

    크고 아름답군요...
  • 파게티짜 2013/04/05 23:06 #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그렇습니다(;)
  • 알트아이젠 2013/04/05 22:57 #

    확실히 드레스가 풍성한게 위용이 넘치는군요.
  • 파게티짜 2013/04/05 23:07 #

    드레스 만으로는 프린세스 오브 더 크리스탈에서도 임팩트가 있었지만
    상체까지 강화되니까 진짜 대단하더군요.
  • 아돌군 2013/04/06 04:29 #

    그래도 마도카인지라 타이터스 파츠 달아주고 싶어요...
  • 파게티짜 2013/04/06 13:42 #

    마도터스의 유혹은 궁극이 되서도 벗어날 수가 없는 것 같군요.
    타이터스 강화형태가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 2013/04/06 05: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게티짜 2013/04/06 13:44 #

    뒤의 덩어리(;) 때문에 그쪽으로 연상이 되는군요.
    MA들은 아무래도 구하기 힘든게 많다보니 나오기 쉽지 않나 싶습니다.
  • 니킬 2013/04/06 08:34 #

    스커트 파츠의 덩어리감에만 눈이 갔었는데, 날개에 머리카락까지 펴지니 정말 위아래로 부피가 굉장하군요. 베르세르크의 검은 갑주 피그마도 그렇고 이번에는 사이즈가 큰 물건들이 잘 나왔구나 싶습니다.
  • 파게티짜 2013/04/06 13:45 #

    스커트 뿐만 아니라 상체도 이것저것 많이 달아서 웅장한 맛이 있지요.
    광전사는 매우 잘 나온 것 같아서 저도 좀 혹 하더군요.
  • 에코노미 2013/04/06 09:36 #

    이번 마도갓은 켄타우로스가 흥하고 있던(...)
  • 파게티짜 2013/04/06 13:46 #

    아무래도 뒤쪽이 특화(;)되서 그런거려나...(;;;;)
    아무튼 이쪽도 노멀한게 보기 힘들어 질지 모르겠습니다.(;)
  • 자비오즈 2013/04/06 11:46 #

    크고...아름다워...
  • 파게티짜 2013/04/06 13:46 #

    최소한으로 표현하면 그렇게 됩니다.
  • 은하미소년 2013/04/06 16:43 #

    스태츄 피규어로 내야 가장 어울릴 법한 형상을 이렇게 가동되는 피규어로 내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군요.
    (......응?)
  • 파게티짜 2013/04/06 16:58 #

    먼 미래에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는거야~

소박한 곳 입니다. ^^
여기가 어떤 곳이냐면
지른거 + @
질러질러


한때 믿었던 곳..


자주 가는 곳들
헤타레

GFF매니악스
玩具とか模型とか(일본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