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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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제로 파이트 - 시청완료 명작극장

못 보신 분들은 누설이 될 테니
누설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울트라맨 열전 막바지 3분 정도에 해주는
울트라 제로 파이트를 시청하였습니다.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된 내용으로
둘을 합쳐서 보면 방영한 기간도 꽤 되는군요.

1부는 다이나와 코스모스의 힘을 이은 울트라맨제로의 힘 과시기(;)라 볼 수 있고
2부 부터는 또 다른 흑막인 다크니스 파이브와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상 연례행사(;)인 울트라맨 제로 외전이라 봐도 무방한 물건이었습니다.
덕분에 후속작(아마 극장판)에 대한 떡밥도 적 잖게 뿌렸지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 대한 인상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우려스러웠던 것은 작품의 스케일 문제.
일단 울트라맨 외전에서도 나름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울트라 제로 파이트는 그런 커다란 스케일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건 본격적인 싸움이 된 2부까지 다 보고서도 어느정도 그래도 남아있습니다.
(연출상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3분 동안 계속 스토리를 폭발시켜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간의 간격이 대단히 좁았던 느낌. 결국 캐릭터들에게 집중되다 보니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어쨌거나 방 한칸에서 싸우는 그런 느낌이...;)


그리고 이 작품으로 인해 울트라맨 제로 외전이 안만들어진 것도 좀 불만이긴 했습니다.
(나름 기다리는데;)
그리고 3분이라는 짧은 시간만 보여주기 때문에
마치 자꾸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어 놓고 가지 못하게(;) 하는 능욕(;)을 당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었고요.
(이거 어떻게 순화 시켜서 표현을 못 하겠음;;;)




하지만 저런 외부적인 요소와는 달리 작품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클라이막스 적인 느낌을 끌어내는 것은 정말 감탄할 부분.
매번 보면서 다음주를 기다리게 만들 정도로 몰입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3분 동안 내 몸과 마음을 달궈놓고 일주일을 기다리게 하는 당신은 개구쟁이;)

그리고 일단 매우 적은 시간이긴 하지만
매주 꾸준히 시청자들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제로외전이 가지지 못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노출이 되느냐니까.



전투 연출부분도 박력있게 만들었더군요.
사실 이건 특촬 보다는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제로도 여러번 했고.. 쟌 형제들의 전투에서도 나왔고, 그렌파이어가 다크니스 제로에게 펀치세례 날리는 부분도 그랬고.)
마치 격투게임에서 난무계 필살기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것을 포함해서 기타 특수효과도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최소한 비트스타 보다는 훨 괜찮음;)



스토리 최종 흑막은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베리얼(;)
사실 다크니스 파이브 나왔을 때 또 아머드 다크니스 계열 아닐까 하는 생각은 해 봤는데
같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베리얼의 사념체가 아머드 다크니스에 들어가서 이러쿵 저러쿵 하다
제로의 몸을 빼앗는 것이 이번 악당들의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진짜 간만에 얼티밋 제로도 활약했는데 결과가.... 크흑;;;;)





















쟌나인 : "어째서 묻혀있는거야 제로."
쟌보트 : "우리들은 널 만나고, 함께 싸우고, 있는 힘껏 살았다. 아무런 후회도 없는거다."
미러 나이트 : "당신에게는 아직 구해야 할 생명이 있어. 손을 내밀고 있는 커다란 마음이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렌 파이어 : "우리들은 널 믿고 맏기니까 먼저 갈 수 있는거야. 그런 네가 이런 곳에서 멈춰 서 있으면 안되지!"

UFZ : "나아가라! 울트라맨 제로!!"

(아마 이러지 않았나??;)



어떻게 보면 이번 작품의 백미였다고도 볼 수 있는
다크니스 제로의 얼티메이트 제로 포스 몰살(;)
(그리고 그렌 파이어가 계속 멋있었던 부분;; 혼자서만 막 나가게 감정폭발;)
대략 한주에 한명씩 쓰러뜨렸지요.
그렌파이어가 아마... 이제부터 시작인데 여기서 끝이냐고 하는 부분에서 참...
(그간 얼티메이트 포스 제로의 활약을 보면 눈물이...)


결국 제로가 진화(;) 하면서 베리얼을 몰아내고
시간을 돌려서 동료들을 부활시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문제는 베리얼까지 부활했다는 것이...(;)


아무튼 그렇게 해서 다음 작품은 또 베리얼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다크니스 파이브라는 나름대로 개성있는 녀석들도 간부로 등장하니
흥미 진진한 배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크니스 파이브는 이번에 제로가 보여준 전지전능한 능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듯 한데...
설마하니 넥서스.....는 아니지 아니지.
순수하게 얼티메이트 포스 제로 VS 다크니스 파이브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그럼, 이만.

덧글

  • sssp1966 2013/03/29 00:28 # 삭제

    울티메이트 포스의 전멸은 MAC(레오의 방위팀)의 전멸처럼 보였습니다.(물론 제로 친구들은 다시 부활했지만.....)
  • 파게티짜 2013/03/29 08:33 #

    레오는 망성의 왕자일 뿐 전지전능한 파워는 없어서.
  • sssp1966 2013/03/29 09:35 # 삭제

    파게티짜// 여담으로 본래 레오 후반부 계획은 MAC가 울트라의 별로 날아가 울트라맨들과 함께 싸우는 이야기였는데, 예산문제로 좌절되었고 애니 울트라맨 더 울트라맨에 와서 그계획이 살짝 개조되면서 이루어졌답니다.
    (레오 방영시기가 오일쇼크로 인한 물가상승과 마징가를 시작으로 한 로봇만화붐으로 인해 특촬붐이 시들어가던 시기였죠.)
  • 파게티짜 2013/03/29 09:43 #

    이제와서 옛날에는 어쩌려고 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설명은 왜 다시는지 모르겠군요.
    위의 댓글과도, 본문과도 거의 관계 없는 내용 같은데요.
    울트라의 별로 가서 싸우는 것이 레오가 전지전능하냐/마냐의 까닭과 관계가 없을 뿐 더러
    얼티메이트포스제로와 그다지 겹쳐보이지도 않고요.
    하물며 제가 울트라맨 레오에 대해 알려달라고 한 적도 없고요.
    (그나마 좀 넓게 봐서 제가 울트라맨 레오 글을 작성하고 거기에 달았다면 이해가 되겠지만, 역시 그것도 아니죠. 이 글은.)

    너무 뜬금없는 댓글이네요.
    솔직히 이런 댓글에는 뭐라고 답을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블로그 주인장 좀 난감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sssp1966 2013/03/29 09:45 # 삭제

    저도 모르게 그만.... 다음부터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夏影 2013/03/29 12:28 #

    이번에 새로운 울트라맨 시리즈 제작한다고 하더군요
  • 파게티짜 2013/03/29 16:22 #

    그 동안 울트라맨 제로로 뻐긴 것은 새로운 울트라맨을 제작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다?
  • 가브리엘 2013/03/29 18:50 #

    마지막에 제로가 샤이닝이 되었던것을 기억못해서 좀 놀랐습니다! 2부는 10화부터 보면서 펑펑울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여운도 남고 좋았습니다!
  • 파게티짜 2013/03/31 16:39 #

    남은 것은 다음작에서 차근차근 떡밥을 풀겠지요.
  • 가브리엘 2013/04/01 00:08 #

    그럴거 같습니다! 베리알도 건재하니 UFZ멤버들의 활약은 계속되겠지요! 신전사에 대한 소식도 어느정도는 해금이 되고는 있는데 지구가 배경은 아닐듯 합니다! 보아하니 울트라 유니버스라고 하는걸보면 멀티버스쪽일듯도 싶은
  • 파게티짜 2013/04/01 15:41 #

    울트라맨 제로는 지구 아닌 곳에서 노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사실 울트라맨 사가의 지구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지구는 아니었고.
    (또 다른 차원의 지구라면 생각해 볼 수는 있겠군요. 하지만 울트라맨 제로는 딱히 지구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가도 상관은 없을 듯.)
  • 가브리엘 2013/04/01 15:53 #

    그래도 고향은 많이 그리웠을겁니다! 마이티베이스가 빛의나라 경비대본부를 본따서 지어진거라고 한걸보면! 지금은 뭐 그렌들이랑 워낙 가족이 다되놔서! 솔직히 말하면 제로파이트 보면 가로에서 볼법한 기법들이 많이 숨어있었죠! 전 2부에서 울트라의 어머니 물론 가짜였지만 몸놀림이랑 착지할때 둔탁한 소리가 가로에서 호라 보는 느낌 그대로 받아버렸지요! 베리알의 빙의씬도 그랬고! 참고로 2부각본은 어나더제네시스 작가님이 해주셔서 후반이 엄청시리어스 하기는 했습니다!
  • 파게티짜 2013/04/01 15:56 #

    가로와 어나더제네시스의 조합이라면 말할것이 없겠지요.
    (전 가로는 안보지만 대충 분위기는 알고 있으니.)
  • 가브리엘 2013/04/01 16:00 #

    정작 감독하신 아베유이치 감독님도 후반부는 보기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시리어스해서!
  • 지나가다 2013/06/09 18:00 # 삭제

    아굴 v2있으시면 그 광선 뒤에 양면테이프로 트윈슛재현 아이슬러거에 붙혀서 트윈슛 재현해보시지
  • 파게티짜 2013/06/09 21:04 #

    아주 먼 옛날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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