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figma로 발매한 아키타입 그 신선한 색깔 버전입니다.
먼저 올렸던 그녀와 함께 도착한 물건입니다.
she 타입 때 이미 적었지만
이쪽도 충동구매나 다름 없던 물건이었는데
여캐보다 더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실제 노렸던 것도 여성타입은 실패지만(;)
이쪽은 성공(;)이었고요;;;
부품 구성은 여성소체와 마찬가지로
본체, 스탠드, 손입니다.
카메라 베터리가 다 되서 못 찍었군요;;;;

이쪽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얼굴도 뭐 없습니다.
여성소체의 머리가 그랬듯이
이쪽도 얼굴파츠(;)는 분리됩니다.
물론 체인지할 얼굴은 없지만요.

상체.
이쪽도 팬티(;)부분은 연질로 되 있습니다.
근육질 몸매를 잘 구현했다면 잘 구현했는데
묘한 미묘함(;)이 살짝 느껴지는군요.

제가 남자몸에는 별 관심을 안가져서 잘 모르겠는데
좀 쳐진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팔 가동.
이쪽도 그다지 걸리는게 없어서 잘 올라가고 잘 접힙니다.

허리가동.
이쪽도 상하 확실히 나뉘어 있어서 가동이 잘 됩니다.


다리 역시 걸린느거 없이 잘 가동합니다.













액션 포즈.
이번에도 스파이디 포즈 약간 해 봤습니다.
피그마로 스파이디 나온다면 역시 이쪽 소체의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영화 어메이징 버전으로 나온다 했으면 더 호리호리한 몸매가 될 테니 좀 더 좋아질지도.)
일단 몸매가 근육질이라 그런지
묘하게 올림픽(;) 스러운 느낌이 드는 듯 합니다.



이쪽도 머리만 바꾸면 남자 누드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크고 아름다운 그것은 없지만(;)
그런건 우리가 이해해 줘야겠지요.
여캐에서는 실패했지만 남캐는 대성공입니다.
애당초 여성소체는 센조가하라용으로 구입했던 것이고
당연히 남성소체는 아라라기용으로 구입했던 것인데
(이 제품 피부색 보고서 딱 느낌이 왔었음.)
결과적으로 아라라기군만 해냈습니다.(;)

아주 먼 옛날,
피그마족은 과거 남녀 한쌍만이 존재했었고
그들만이 전부였다.
그들의 사랑속에 피그마족은 점점 숫자가 늘어갔고
그들은 피그마족에 있어 신으로 추앙받았다.
she는 피그마족을 사랑으로 대했지만
he는 그러지 못했다...

he : 후하하하, 이 세상 피그마족 여성체는 전부 내 것이야!
드디어..드디어.. 피그마족 여성체속에 심어둔 인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야!
인자,
그것은 태초에 피그마족들이 탄생될 때
he가 she 몰래 심어 둔 제어장치였다.
he의 명에 의해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것.
인자로 인해 피그마족 여성체는 그의 인형이 된 것이다.
(옛날에 봤던 잇힝동영상 설정을 살짝 응용해 봤습니다;)

아라라기 : 그렇게 둘 것 같아!!!
그런 신에게 도전하는 한명의 젊은이가 있었다.
하지만 신 앞에서 그의 힘은 발톱의 때나 마찬가지였다.

테리 : 아라라기! 나도 거든다!
피그마족을 집어삼키려 했던 대마왕 파블로스 파빌로비치 63세를 쓰러뜨린 전설의 용사.
이세계에서 넘어온 전설의 전사 테리 보가드가 가세했다.
(밑도 끝도 없는 전편이야기. 만들다 보니 이것이 2편 됐음요;)

테리 : 여! 해냈구나! 아라라기!
아라라기 : ......
붙잡힌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he에게 도전한 아라라기.
하지만 쓰러뜨린 he의 몸에서 묘한 욕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거 뭐 디아블로도 아니고, 절대 반지도 아니고;;;)

아라라기 : 그래... 이건... 내거야!!!
테리 : 아라라기!

아라라기 : 따앗!!!!
테리 : 아라라기!

아라라기 : 힘이...힘이 솟아난다...
테리 : 아! 아라라기!

아라라기 : 이딴 쓰레기 같은 몸!!!!
테리 : !

아라라기 : 후하하하! 이거야! 이거면 이룰 수 있어! 진정한 아라라기 하렘을!!!

테리 : 아라라기! 그만둬! 정신차려!
아라라기 : 전설의 용사 테리 보가드. 네놈의 존재는 방해다. 사라져!!!
테리 : 우왓! 일격에!

테리 : 대단해! 아라라기! 하지만 방심하지마! 또 다른 용사가 나타나 너를 막을거야!
스르르륵...
사라지는 테리.
아라라기 : 흥! 잠꼬대는 여관침대 위에서나 하시지!

꾸깃!
아라라기 : 이로써 나를 방해할 존재는 없다.

아라라기 : 지금부터 PAH(프로젝트 아라라기 하렘)를 발동한다!!
이제 피그마족 여성체는 모둔 내것이야!
그렇게 세상은 암흑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이 때의 아라라기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는 것을.
그리고 세상 끝 시골청년인
그 영웅도 아직은 모르고 있다.

약혼녀를 빼앗긴 자와

마누라를 빼앗긴 자와

대충 돈받고 일하는 자가 동료가 된다는 사실을..

5천년 전 이미~ 예언되었던~ 신비의 빨간 모자 주인공~
링~크! 너는 영웅! 선~택 받은자!
테리 : 여! 링크! 너는 나를 발견했다는 이유만으로 세상을 구해야 해!
링크 : 모자가 말을 하네??
이세계에서 넘어온 전설의 용사 테리는 죽지 않았었다.
육체가 소멸할 때 그는 자신의 영혼을 모자에 백업(;)해 두었다!
저 붉은 모자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설 수 있는 신기,
신기에 인간의 혼을 담는 것 정도는 손쉬운 일이었다.

테리 : 링크! 기운 내서 나가자GO!
링크 : 너는 힘 좀 빼..
뉴 에이지, 뉴 히어로.
새로운 영웅이 빨간 모자를 주울 때,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어쩌다 하다보니 방향이 이쪽으로 잡혀서;;;
요즘 2차슈로대OG 사진 좀 찍느라
카메라 베터리가 바닥이거든요.
덕분에 좀 더 세밀하게 못 찍은 것이 못내 아쉽군요.
일단 중간과정과 결말까지는 생각해 뒀는데;

이상, 피그마 아키타입 he였습니다.
이쪽도 감상은 she와 같습니다.
피그마로서는 상당히 잘 움직여서 가지고 노는 맛도 괜찮군요.
무엇보다 아라라기 헤드가 너무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듭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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