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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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s - 테리 보가드 (KOF94) D-Arts

"아무래도 내 안의 늑대를 깨운 것 같군!"






안녕하세요.

D-arts로 발매한 테리 보가드(Terry Bogard, テリー・ボガード)입니다.
아랑전설(餓狼伝説, Fatal Fury)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ザ·キング·オブ·ファイターズ)의 등장인물(;)입니다.


뭐, 사실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유명 캐릭터지요.
저는 오락실을 좀 늦게 시작한 사람이라
원조 아랑전설 시리즈는 보지 못했고
대략 리얼 바웃(Real Bout, リアルバウト) 시리즈가 기동하던 시절에 처음 봤지요.

아무튼 오락실에 가면 늘 죽치고 있던 동네형 같은 느낌입니다.(;)


상품화 자체는 아랑전설 시리즈가 아니라
KOF시리즈(94)로 나왔는데
아무래도 SNK 격투게임 캐릭터를 상품화 하는데는
모듬 볶음밥인 KOF 시리즈 타이틀이 좋겠지요.





제품 구성.
이팩트 파츠가 꽤 많은 편.





청바지 + 흰티 + 붉은 조끼 + 모자 = 테리입니다.
옛날 게임 잡지에서
게임 캐릭터 의상 분석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보통은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했던 것 같군요.(;;;)

일단 걱정했던 부분들은 거의 안느껴지는 겉모습입니다.
반다이 특유의 피부색 조절 실패도 크게 못 느끼겠고.
(부연설명 하면 예전 몇몇 제품의 몸통 살색과 얼굴색의 살색과 팔뚝의 살색이 다른 느낌인 경우가 있었음;)

반다이 액피 특유의 완구스러운 느낌은 살짝 느껴지지만
뭐, 이 정도면 그 느낌도 많이 지웠다고 봅니다.







얼굴은 총 3개.
일반 얼굴, 웃는 얼굴, 포효 얼굴.

얼굴은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관련 파츠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모자벗은 머리가 없다는 것!!!
덕분에 제가 구상한 몇가지 포즈는 패스하게 됐습니다.





모자 같은 경우는 뒤로도 씌여줄 서 있는데
자세히 보면 좀 어색한 느낌이 있습니다.

뭐, 똑바로 써도 어색한 느낌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팔 가동력.
어떻게 잘 하면 어깨와 수평정도까지는 올라갑니다.
팔뚝은 접힐만큼 접히는 듯 하고요.

그런데, 어깨쪽을 회전할 수 없는게 좀 아쉽군요.





좀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런 식으로 나누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뭐, 근육 두께의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허리가동.

좀 애매한 느낌이랄까.
최근 나오는 반다이 액피 중에서는 그닥 뛰어난 느낌은 아닙니다.
솔직히 좀 답답하기도.

s.h.f 셀 처럼 허리관절을 뽑아서 가동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채용하면
어땠을까 싶네요.

2번째 사진은 좀 무리하게 움직이다 뽑힌거 찍은겁니다.
참고하시라고.






다리 가동력도 최근 반다이 액피와 비교하면 그리 뛰어난 느낌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느낌은 고관절 개수한 울트라액트 울트라맨 제로 수준;)
덕분에 킥 액션 같은 경우 제대로 하려면 이리저리 비틀어서 포즈를 취해야 합니다.
s.h.f 프레시 프리큐어, 울트라액트 제로와 메비우스를 거친 보람을 여기서 느끼네요.(;;;;)





발 가동도 상당히 답답.(;)
뭐, 디자인 상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한데..
발목 뽑는 기믹을 채용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엉덩이 부분에 스탠드 연결용 파츠를 교체해 줄 수 있습니다.





각종 이팩트 파츠들.
있을만한 거 다 있는 느낌.





나름 신경써준 것 같은
샌드백 가방(;)

넣어준건 고마운데.
이거 넣어주느니 차라리 모자벗은 머리 파츠 넣어주는게 더 기뻤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액션.











헤이~ 컴온! 컴온!

뭐, 아무튼 될 건 되는 느낌.

고관절이나 발목이야 그렇다 쳐도
허리는 좀 아쉽군요.
은근히 수구리는 포즈가 많은데.





파워 웨이브.

격투게임에서 가끔가다 발생하는 장풍대결(;)을 하다보면
매우 힘들어 보이는(;) 기술 중 하나.





크랙 슛

루갈 아저씨 발차기 같은 느낌이지만(;)
아무튼 크랙 슛.







번 너클.
개인적으로는 파워 웨이브와 더불어 테리의 간판 기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워 덩크.

승룡계열인 라이징 태클의 커맨드가 아래,위 일 때,
쓰기 너무 불편해서 대신 사용하는 기술.(;)





라이징 태클.
(팔 한 쪽 접어줘야 하는데..)

커맨드가 대단히 귀찮은 기술;;
그나마 킹오파 96, 97, 98에서는 일반적인 승룡 커맨드가 됐기 때문에
대단히 유용하게 써먹은 기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커맨드가 퇴화(;)하면 대단히 아쉬운 기술이기도;;)

여담으로 파워 웨이브와 더불어
보고 있으면 대단히 불편해 보이는 기술;








파워 게이저!!

테리의 대표 필살기이죠.
이 역시 일반적인 커맨드가 대단히 귀찮은 기술인데
(뭐 하나 편한게 없군!!!)

그나마 킹오파에 오면서 편하게 바뀌었지요.
(왠지 95 때 까지 힘들었던 것 같음;)

여담으로 킹오파95 때만 해도
이 기술을 파워 윙거로 알고 있었습니다.(;)

리얼바웃의 경우 아래,아래 A or C면 필살기가 손쉽게 나가게 설정 되 있어서
쉬지 않고 쐈지요.
(그럼에도 불고하고 진 것에 눈물. 그 당시는 무조건 필살기가 최고인 줄 알던 시절이니;)



파워 가이저 이팩트 파츠는
다른 곳에 적용해 사용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폭발이 기본연출인지라.









여타 똥폼들.
모자는 벗길 수 있지만 머리가 없기 때문에
특유의 승리 포즈를 못 취하는게 아쉽습니다.






쿠사나기 쿄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





노린 포즈???;;;;






이상, D아츠 테리보가드였습니다.

제품은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딱 D아츠 스러운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조형을 가동보다 더 중시한 그런 느낌이 말이죠.

가동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은근히 많았는데
특히 허리 부분은 더 개선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여캐 나오면 얼굴을 최우선 해줬으면 좋겠고요.(;)

아무튼 테리의 팬이라면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또 언제 테리 액피가 나올지도 모르고;;;;)


그럼, 이만.

덧글

  • leo2005 2012/11/28 11:51 # 삭제

    어린시절,형들이 쌈왕과 길거리쌈겜을 할때 옆에서 구경했던 추억이.....
  • 파게티짜 2012/11/28 18:47 #

    여캐를 잘 하는 형들이 있다면 참 좋았더라능...(;)
  • 알트아이젠 2012/11/28 11:55 #

    2P 컬러 Ver은 당연히 나오겠고, 개인적으로MOW Ver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파게티짜 2012/11/28 18:48 #

    2p컬러 나온다면 진짜 어지간하지 않으면 패스할 것이고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면 MOW 정도는 기대해 볼만 하겠지요.
  • 요우씨 2012/11/28 13:32 # 삭제

    이펙트 넣은 사진이라던가 기술 넣은 사진들 너무 좋네요 옛 기억이 새록 새록 +_+
  • 파게티짜 2012/11/28 18:48 #

    이젠 추억이 된.. ㅠ .ㅠ
  • 은하미소년 2012/11/29 17:57 #

    시리즈 첫 제품치곤 괜찮은 느낌이네요.
    이쪽도 시리즈를 전개하면서 갈수록 개선된다면 큰 인기를 끌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편에선 2p 컬러로 돈벌이를 시작하는데....
  • 파게티짜 2012/11/30 09:00 #

    그저 마이나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p컬러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어지간한거 아니면 패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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