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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 사담 - 슈로초 고카이오의 발매 시기가 좀 아쉬운 것은 잡동구리구리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건 이 녀석의 발매시기..
너무 늦은감이 없잖아 느껴지더군요.
(원래 가면라이더 처럼 방영 당시에 상품화 되는 것이 가장 이익을 뽑아내기에 좋은 시기 이기도 한데, 이런것과 비교해서 좀 아쉬움. 물론 시리즈 다 끝나고 시작되는 s.h.f 프리큐어 시리즈 등도 있지만.)

이번 혼네이션에서도 슈로초 전대 시리즈가 나름 강세인 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저는 이 강세의 원인을 고카이쟈의 선방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가장 잘 나간 건 가오가이가라고 하지만 아무튼..)
디케이드나 울트라맨 제로(울트라 액트 다이나, 노아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요.
실제로 슈로초로 상품화되는 전대로봇을 보면 고카이쟈의 위대한 힘 위주로 굴러가는 듯한 인상도 들기도 하고요.
이번에 상품 사진은 없었지만 다이보켄의 칼도 보였었고.
(애당초 고카이쟈나 디케이드 등은 추억 팔아먹는 장사였으니까.)

그래서 좀 아쉽다는거.
실제로 이제 고카이쟈도 다 끝나가는 마당이고...
무엇보다 마지킹에 마지드래곤이 없다는 부분에서 이런 아쉬움이 더 하는군요.
(물론 처음 정보 떴을 때 마지드래곤이 마지킹에 동봉된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데카렌쟈로보에 경찰차 동봉된 것 보고서 씁쓸한 마음이 안 생기는게 이상하죠. 그런데 패트 스트라이커와 비교하면 마지 드래곤의 볼륨이 좀 되서 동봉은 애당초 무리 같아 보이기도..)
물론 이번에 다이보켄이 안보인 것에 대해서도 좀 그런 인상을 받았고.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 전대로봇들이 더 큰 이익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신켄오 발매 이후 8달 만에(;) 나온 덕에 고카이오의 상품이 그 만큼 더 좋게 나온 것이겠지만요.
(흠 좀;;)


ps : 아무튼 슈퍼로봇초합금 슈퍼전대 시리즈가 잘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액션 피규어 자체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팬들의 마음이 떠난 캐릭터라면 판매율은 저조하게 되어 있기에..


ps2 : 또 따져보자면 고카이쟈는 사실 로봇으로 추억팔이를 하진 않기 때문에 살짝 애매한 구석도 있군요.
아마 로봇으로 추억 팔아보겠다 싶은 것들은 작 중에서 고카이오와 결합하는 형태의 위대한 힘을 준 전대 시리즈라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데카렌쟈, 마지렌쟈, 허리켄쟈, 고온쟈, 가오렌(신켄;)쟈 등등.)
그래서 상품화 되는 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위대한 힘 위주로 굴러가는 인상을 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혼 네이션에 참고출품 신켄 고카이오가 좀 인상적이었는데
말 맞다나 한창 방영중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상품화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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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1 고물상 피규어 TOP 10 - 파게티짜 루트 2012-01-29 00:16:39 #

    ... 기.. 원래 가면라이더 처럼 방영 당시에 상품화 되는 것이 가장 이익을 뽑아내기에 좋은 시기도 하지만 너무 늦은감이 없잖아 느껴지더군요. 발매일에 대한 불만글은 저번에 따로 적었었죠. (원래 여기다 적었던 내용들을 따로 빼와서 적었던 글임.) 뭐, 다시 정리하자면 좀 더 일찍 나왔다면 전대로봇들이 더 큰 이익을 ... more

덧글

  • 알트아이젠 2011/12/20 20:28 #

    저는 되려 좀 급하게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나온 데카렌쟈 로보와 비교할때, 마치 S.H 피규어아츠 (격정태아닌)가면라이더 디케이드가 생각나더군요.
  • 파게티짜 2011/12/20 20:51 #

    100%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뒤에 나오는 제품이 뛰어난 건 어쩔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아무리 원하는 녀석이 일찍나와도 요즘은 아쉽기도 하더군요;)

    데카렌쟈로보의 가동성이 뛰어난 것도 인정하긴 하지만
    고카이오의 가동력도 좀 모자랄 뿐이지 엄청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데카렌쟈로보와 견주어서 고카이오의 아쉬운 부분을 뽑으라면
    손목쪽 비가동, 고관절을 아래로 가동했을 시 고정력 약화 정도?
    (손목 비가동은 정말 아쉽고 고관절의 경우는 가오가이가도 그렇기에.. 그나마 가오가이가 보다 덜 한걸 위안삼고 있습니다.)

    데카렌쟈로보가 훌륭한 점은 디자인면도 크다고 보고요.
    (가장 큰거 하나 뽑으라면 스커트가 없는걸 들겠습니다. 스커트가 없어서 가동 고관절도 필요없고 걸리는게 없어서 다리도 쭉쭉 올릴 수 있죠.)
    고카이오의 경우는 본판과 비교하면 좀 홀쭉하긴 하지만 그래도 본판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고
    데카렌쟈로보의 경우는 제법 힘차게 리파인 되었죠.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슈로초의 프로포션이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도 있고요. 원래 좀 통통한 로봇인데 늘씬해졌다고;)

    후발 주자인 마지킹이 발매되도 데카렌쟈로보의 가동력을 따라갈 수 있을지 궁금할정도로
    데카렌쟈로보는 액션피규어의 모습에서는 최고로 잘 나왔습니다.



    제품 완성도 면에서 보자면 고카이오도 좀 늦게 나오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 글은 고카이오의 완성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슈퍼로봇초합금의 슈퍼전대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 부분은 제끼고 글을 쓴 것이죠.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 고카이오는 상당히 만족한 제품입니다. 그저 데카렌쟈로보가 유독 잘 나왔을 뿐.)
  • roness 2011/12/20 22:27 #

    정말 고카이쟈 시작할 때 슈로초가 같이 시작했으면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반다이 입장에선 슈로초보다는 완구를 먼저 우선시 한 듯도 합니다.

    완구가 팔릴만큼 팔린 후 그다음은 슈로초를 발매해 팔릴만큼 판다고 할까요?

    이렇게 따지면 신켄 고카이오가 나온다해도.. 고버스터 중반쯤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하면 고버스터오나 고버스터 에이스가 슈로초가 나온다 해도 고카이오 처럼
    후반에나 나올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 파게티짜 2011/12/21 10:01 #

    슈로초 쪽과 완구쪽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군요. ^^;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해당 부서도 다를 듯 하고.)
    완구쪽이야 원래 방영 당시부터 상품전개했으니까(이쪽은 정말 애들 상대로 하는 거라서 방영 시기를 놓치면 사실상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니까요.) 아마 관계가 적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둘 다 대상 연령도 다르고.)

    신켄 고카이오는 이제 상품화 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혼웹으로라도 나온다면 좋긴 하겠는데 아무래도 신작 방영도 있고하니 그다지 많이 나갈 것 같지 않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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