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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감상완료 명작극장

안녕하세요.

트랜스포머2를 시청했습니다.
주말에 TV에서 해주길래 시청하게 됐습니다.
(벌써 언제적 이야기인지;;; 아무튼 본지 꽤 됐는데 이제사 올림;)

어쩌다보니 처음으로 본 트랜스포머가 됐군요.
(예전에 KBS에서 방영해줄 때도 볼 수 있었는데 가족들이 다른거 보자고 해서;;;)

내용 자체야 단순히 치고박는(;) 것이라 딱히 해 줄말은 없네요.
1편과 비교하면 망작이라고 하던데 1편을 보지 않고 그냥 본 바로는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중간 사막횡단할 때는 좀 지루하긴 했지만)

뭐, 막판 사막전투가 좀 횡한 느낌이 있던 건 사실.
자고로 이런류의 영화라면 좀 와장창 깨부수고 폭발하는 장면이 있어야 흥미진진하다고 생각하는데
모래뿐인 사막에서 이 짓을 하자니 임팩트가 좀 부족한 느낌.
(피라미드옹과 작은집(;)들 등이 살신성인했지만 아무래도 돌 부수는 느낌 밖에 들지 않았음.)
본지 좀 되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지금 기억에도 화면을 넓게 잡은 것이 기억에 남네요.
좀 과한 비유일지도 모르겠지만 깨끗한 방바닥에 개미 6마리 정도 지나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음;
이런걸 생각해 볼 때 시가전보다 임팩트가 떨어지긴 할 듯.



좀 세부적으로 인상적이었던걸 적어보자면

1. 메가트론에게 포획된 샘 구출작전(;) 때 보여준
옵티머스의 회전점프샷(;)은 애니메이션에서 옵티머스의 명장면이라던 그 회전점프샷(;)을 유용한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었음.
(그 애니도 아마 극장용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트랜스포머 애니를 본 건 아닌데 예전에 웹 돌아다니다가 그 장면이 명장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음.)

2.

거의 끝에 나왔다 바로 순살당한(;) 데바스테이터는
기존의 간지나던(;) 모습과 너무 차이가 커서 아쉬웠습니다.
뭐, 사실 실사영화판의 로봇들은 전부 차이가 많이나긴 합니다만;
단, 데바스테이터는 로봇을 떠나 그냥 몹이된 느낌이라서.
제가 가진 몇 안되는 트랜스포머 완구였던 추억이 있어서 그런건지..
(여담이지만 이 합체로봇의 이름을 안 것이 트포2편 정보 나오면서 부터;; 그나마 분리 상태의 기체가 레미콘, 포크레인, 불도저 등이라서 알아챘음;)

3. 범블비의 재치에 감탄했다(;)

4. 성적인 묘사가 과하게 많다는 느낌.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로봇영화에서 좀 뜬금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5. 이 영화의 소개를 볼 때 미군홍보 영화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딱히 그걸 부인하고 싶지 않네요.(;)
가장 인상적인 부분 하나만 꼽자면 미군 특유의 연출, 가운데 대장을 기준으로 나란히 서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모습;;
이건 나름 공식이려나.. 사실 미군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출이기도;;

6. 제트영감의 경우는 쓰고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옵티머스의 버르장마리가 없나 싶었는데(;)
마지막 옵티머스 전투를 보면 남아있는 영감님 파츠가 거의 없던;;;
그러고보면 옵티머스 사망했을 때도
미군이 옵티머스 시체(;)를 가져와서 좀 살살 내려놔도 됐을 것을,
그냥 공중에서 투하하더군요(댕그렁~;;)
이 세계에서는 전사자를 이렇게 대우하는 듯;




아무튼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기때문에 3편이 기대되더군요.
3편은 극장가서 봐야 겠네요.

그럼, 이만.



덧글

  • 잠본이 2011/05/04 22:55 #

    4. & 5. 감독이 마이클 베이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 파게티짜 2011/05/05 15:54 #

    감독 정보 찾아보니 알겠더군요;;
  • 하가네마루 2011/05/06 17:57 #

    1편 박력이 너무 컸던탓일까요.

    의외로 심심하단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3에서 어떻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 파게티짜 2011/05/07 18:08 #

    동생도 1편의 박력이 대단했다고 하더군요.
    2편은 너무 심심했다고;;
  • 가브리엘 2011/05/12 21:34 #

    2편에서 옵대장님이 갑자기 초반 리타이어 하셔서 좀 많이 놀랐던 기억이 ㅠ.ㅠ 아흑.. 이번 3편에서도 젯트파츠 달고 나오는걸 보면 보관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거하고는 좀 상관은 없지만 이번 울트라맨 제로 더 무비도 최고 였습니다 하핫.. 마지막에 정말 찡하기는 했다능 ㅠ.ㅠ

    요즘은 그렌이 제로 많이 챙겨주고 있는듯 합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완전 개그캐 다된 그렌때문에 요새는 웃으면서 보게됩니다.. 감독님도 넥서스 감독님이라 그런지 참 중독성이 대단합니다. 영화가..
  • 파게티짜 2011/05/12 21:45 #

    옵티머스 프라임은 묘하게 약한 것이 나름의 매력포인트(;)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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