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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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 - 큐어 마린 (하트캐치 프리큐어) S.H.Figuarts



(그래도 내 액피인생의 자존심을 걸고서 첫 사진은 베이스 없이 자립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s.h.figuarts로 발매한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큐어마린입니다.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는 큐어 블로섬에 이어 등장한 2호 프리큐어로,
패션에 관심 많은 쿠루미 에리카가 변신하죠.
(더불어 쿠루미 에리카는 1화에서 처음으로 데져트리안의 소체가 된(;) 역사적인 인물이기도;;)

등장부터 빌빌거린 블로섬과는 다르게
등장부터 나름 뛰어난 액션을 보여주는 프리큐어입니다.
아직 초반밖에 못 봤는데.. 여기저기서 들은 바로는 곧 공기화(;) 비스므리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초반에 밥값을 거의 못하던(;) 블로섬 대신 열심히 뛴 프리큐어입니다. ^^;;




큐어마린 본체, 각종 손, 요정 코프레, 마린텍트, 각종 얼굴, 고정용 목관절, 코코로 퍼퓸, 전용 베이스로 구성.
이리저리 상당히 많이 들어있네요.





의상은 큐어블로섬과 같이 발레리나 같은 느낌이 드네요.

참고로 마린이 블로섬에 비해 다루기 42% 정도는 더 힘들기에...
아무튼, 문제점들은 아래에 계속 서술하겠습니다.
(블로섬때도 공포를 느꼈지만, 마린은 충격과 공포임;;)






얼굴은 일반 웃는얼굴, 활짝 웃는얼굴, 전투용 얼굴로 기존 블로섬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블로섬과 비교하면 살짝 어색한 느낌도 들던데.. 그나마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좀 들하네요.

여담이지만 작품내에서도 턱이 둥근편(;)입니다만,
미리 각오를 해서 그런지 턱 부분은 의외로 괜찮게 느껴지네요.
(블로섬은 반대로 둥글어진 느낌이었지만;)




큐어 블로섬과 마찬가지로 모든 악의 근원(;)인 머리카락입니다.
그나마 블로섬은 방향 조절이라도 가능해서 자립하기는 쉬웠으나,
마린은 그런거 없습니다.(;)
(게다가 저 특수한 모양새 덕에 박스크기는 기존 s.h.f의 2배가량 커졌고;;)

당연히 머리카락 무게가 많이 나가기에
뒤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더군요.
목관절은 물론이요, 허리관절도 못 버티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큐어마린은 항상 당당함;;)
따로 묶여 있진 않지만 사실상 더블 쌍쌍바라서 큐어피치의 악몽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좀 불만인것은, 머리의 경량화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최소 큐어 베리때까지는 나름 경량화의 느낌정도는 받았는데
하트캐치에 와서는 다시 도로아미 타불입니다.

나름 머리카락을 나눠서 가동하게 만들었다면
이런 사태는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피그마나 리볼텍에서 자주 써먹는 방법이기도 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뭐, s.h.f가 기믹 생략을 밥먹듯하니까 그런거려나;;




덕분에 집에서는 보통 이런상태가 되더군요;;




가끔 기분전환 삼아
시즈탱크 시즈모드로 바꿔놓기도 합니다.(;)




큐어 블로섬과 마찬가지로 고정용 목관절이 따로 들어있습니다.
일단 반다이도 자기네 제품이 어떤 현실인지는 직시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을 듯;;
(뭐, 가동형 목도 적당히 버티기는 합니다.)

그리 큰 효과는 없지만(목만 고정하면 뭐하나, 허리가 못 버티는 걸;;)
아무튼 없는것 보단 좋겠죠;




의상은 작품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저번에도 적었지만 s.h.f 하트캐치 프리큐어는
등짝을 좀 하악스럽더군요;;

제 경우는 도색미스가 좀 아쉽지만, 머리카락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아서
별로 상관 없습니다.




어깨관절도 큐어블로섬과 같이 겉모습 보다는 가동력을 중시한 형태입니다.




팔 가동율을 블로섬과 같습니다만,
긴 옆머리 덕에 여기저기 많이 걸려서 귀찮더군요.




여담이지만
블로섬에 이어서 마린도 팔파츠는 불량인 듯;;
둘다 왼팔용 팔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고관절 가동율도 블로섬과 같습니다.
프레시 프리큐어와 비교하면 너무 산뜻할 정도;;

그나저나 블로섬도 그렇고 마린도 그렇고,
좀 과하게 가동하다보면 허리가 잘 빠지네요.
(뭐, 그리 신경쓸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무릎가동력도 그런데로 괜찮은 수준.




발목은 블로섬과 같은 구조지만
발목보호대(;)가 있어서 블로섬만큼의 가동력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나쁜 가동력은 아니지만요.




코코로 퍼퓸.
아마 변신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블로섬때도 뭔가 가물가물;;)




마린의 파트너요정 코프레.(코풀래?;;)

그런데로 잘 구현.
참고로 목은 좌우회전 가능합니다.




전용 베이스.

베이스에는 큐어 마린의 상징꽃인 시클라멘이 새겨져 있네요.
(블로섬은 벗꽃)


블로섬과 비교해서 자립이 거의 불가능한 마린에게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물건;;








대략적으로 잡아본 포즈입니다.

머리카락 무게도 많이 나가는데다 여기저기 걸리는게 많아서
블로섬보다 포즈잡기 어렵더군요.





포즈를 많이 못 찍어서 블로섬과 함께 찍어줬습니다.
그나마 포즈도 하나로 고정이지만;;;

원래는 초대와도 같이 찍어보려 했는데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마린의 주력무장인 마린택트.

생긴건 블로섬택트와 똑같고 가운데가 돌아가는 기믹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블로섬택트보다 좀 엉성하게 생기긴 했던데...
이건 제품마다 차이가 큰 듯 하네요.
(다른 분들도 블로섬택트 엉망인게 많은 걸 보면..)





"프리큐어! 블루 포르테 웨이브~!!!"




여담이지만 합체기도 있죠.
(포즈가 저거 맞는지 모르겠음;)
그러고보니 프리큐어 올스타즈 DX2에서도 이 합체기를 썼던 걸로 기억.
(깨졌지만;)




이상, s.h.f 큐어마린이었습니다.

지른지는 꽤 되지만
포즈취할 엄두가 안나서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ㅠ.ㅠ

기본적인 상품평은 블로섬과 동일합니다.
가동력 괜찮은 구조이긴 하지만 머리카락 때문에 모든것을 잃은 듯한 느낌;;
(그나마 블로섬은 포니테일을 제압하면 어떻게든 자립도 가능하고, 포즈취하기도 수월하지만 마린은 그런것도 없으니;;)


사실 마린은 안지르려다가
4명 중 한명만 안지르는 것도 이상해서 지른케이스인데..
정말 힘들었네요. ^^;;


이제 남은건 정말 기다리는 큐어 선샤인과 고교생 큐어 문라이트 뿐이네요.
(발매일이 한참 멀어서 좀 불만이지만;;)


그럼, 이만.



덧글

  • 니킬 2011/04/23 00:59 #

    오즈 쪽 발목도 좀 거시기하긴 했지만, 이쪽은 발목 주위에 둘러싼 장식도 더 큰데다 저 풍성한 머리카락 파츠를 보니.... 처음 사진에서 베이스 없이 자립시키실 때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생각하니 떨려오는군요.(.....)
  • 파게티짜 2011/04/23 01:02 #

    머리카락 부분만 절반으로 줄었어도 포즈는 더욱 쾌적하게 잡았을 것 같습니다. ^^;;
  • 2011/04/23 02: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게티짜 2011/04/23 10:33 #

    그나마 그리 눈에 띄지 않는것을 위안 삼고 있습니다. ^^;;
    사실 블로섬과 마린은 큰 감흥이 없었고(;) 이후에 나올 선샤인과 문라이트는 제대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 2012/06/19 22:3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게티짜 2012/06/19 23:08 #

    관절이 약하다는 것이.. 아마 허리쪽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큐어 블랙, 화이트 때 본드를 사용했다는 것은,
    해당 관절에 본드를 흘린 다음,
    (저는 록타이트 처럼 강한거 씁니다. -> 집에 이거 밖에 없어서;;)
    그거 굳어지는 시간(록타이트는 좀 빨리 마릅니다.)에 계속 관절을 움직여 주면 뻑뻑하게 되거든요.
    (참고로 이거 본드 성능이 너무 좋아서 아주 조금만 흘려놓고..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씩 더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본드라는게 사람에게도, 피규어에게도 위험한 물건인지라..
    저도 어지간하면 쓰지 않습니다. 저번에 한 것도 실패를 각오하고 했던 겁니다.
    (저도 하트캐치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건프라 만져보신 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본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요.

    좀 다운그레이드 된 방법으로는 본드를 칠하지 않고
    관절을 뽑은 다음 휴지 같은 것을 넣어서 지탱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사용합니다.
    (왠만하면 이쪽을 사용합니다.)


    피그마 관절을 사용한다는 것은 목 부분 한정이고요,
    그것도 블로섬은 맞지가 않고 선샤인 정도만 쓸 수 있습니다.
    (이건 저도 일웹에서 봤던 겁니다.)

  • 파게티짜 2012/06/19 23:12 #

    만약 일반 관절들(무릎 관절 같은 것.)에 본드를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겉으로 볼 때 눈에 튑니다.


    그리고 록타이트의 경우는 빨리 마르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굳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니
    좀 오랫동안 움직여 줘야 합니다.


    다시 한번 적지만
    실패할 가능성을 좀 높게 두셔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 블로그 많이 보신 것 같은데
    s.h.f 프리큐어 글에는 늘 적듯이, 이 시리즈의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도 그러려니 하고 있는지라..
    완전히 수복하기는 어려울 테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2012/06/19 22: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파게티짜 2012/06/19 23:15 #

    저는 그냥 애써서 허리에 한 것 같은데.. 그리 좋았던 인상은 아닙니다.(;;)
    아니면 다른 분들은 마린의 머리에 집게를 잡아서 포즈를 취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적으신 내용과 비슷한 내용 같습니다.)
  • 리카아메 2012/06/19 23:47 #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츠보미 한국명 진달래라는 소식이.... 마음의 꽃도 벚꽃이고 변신할때도 벚꽃 배경인 프리큐어에게 무슨짓을....
  • 파게티짜 2012/06/20 09:37 #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아무튼, 본드는 좀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도 하다가 하마터면 그냥 굳어버릴 뻔 한적이 있어서 식겁하기도 했습니다;)

    진달래.. 일단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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