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은 마음이다."


안녕하세요.
슈퍼로봇초합금으로 발매한 기어전사 덴도입니다.
기어전사 덴도의 주역기체로서
전설의 기어라 불리기는 하지만
(피닉스엘을 얻기전까지는) 등 뒤의 전지량 만큼밖에 못 움직이고
파일럿 둘이서 모션 맞춰가며 싸워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로봇이기도 합니다. ^^;;;
성격 차이가 좀 나는 긴가와 호쿠토, 두 소년이 알콩달콩(;) 싸워가며 성장하는 것도 제법 괜찮았죠.
(치트키였던 "바보자식아~"는 좀 돋지만;)
국내에서는 기어파이터 샤이닝이라고 해서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줬습니다.
(뭐, 애니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저도 그 시절 접하게 된 애니였고,
지금까지 추억이 남아있어서 이렇게 지르게 됐네요.
사실 방영 당시 완구를 찾아보긴 했었으나 이미 구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서 포기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렇게 나와주니 참 감개무량 합니다. ^^
여담이지만 슈퍼로봇대전MX의 로봇도감을 읽어보면
'기어전사 덴도라고 적고 기어파이터 덴도라 읽는다'라고 하더군요.(;;;)
라이벌 기체인 기사GEAR 오가가 보통 '나이트 오가'라고 불리지만
덴도가 '파이터 덴도'라고 불린 적은 없던 것 같네요.

덴도본체, 유니콘드릴, 터빈회전 이팩트 파츠, 각종손, 각종얼굴, 바닥용 이팩트파츠로 구성.
무기라 불릴만한게 데이터웨폰 밖에 없는 녀석이라 나름 조촐한 편이죠.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푸른 도복을 입고있는 전사의 이미지랄까.
세세히 따지면 복잡하긴 하지만 대충 봤을 때는 매우 심플한 느낌입니다.
덴도의 특징 중 하나인 바퀴...가 아니라 터빈은
매우 잘 돌아갑니다. ^^;
뭐, 그냥 돌릴일은 없지만;;
이번에도 합금율이 별로 없다는 글이 보이던데..
저는 만족할만하더군요.
일단 묵직함;;
같이 택배온 녀석들과 비교해도 무겁습니다.
(게다가 전 합금 거의 없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도색이 잘 까이는 것 같아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합금 부위는 대충 상체 뿐인 것 같습니다.



얼굴은 보통얼굴, 전투얼굴, 정전용(;) 얼굴로 구성.
보통용과 전투용은 얼굴파츠만 갈아끼우는 방식입니다.
나름 두껍긴 하지만 귀뿔(;).. 이나 가면은 경질이라 좀 조심해야 할 지도.
(방심하다 떨어뜨리면 부러질것 같음.)
기어전사라 그런지 전사스러운 헤드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팔 가동율.
어깨는 저만큼 올라가고, 팔굼치는 저만큼 굽혀집니다.
좋다면 좋고, 아쉽다면 아쉬운 가동력이랄까.
(결론은 보통?;;)

허리쪽은 최근에 자주 채용하는 방식인
'뽑기'를 이용해서 가동력을 확장시키더군요.


다리는 옆으로는 완전 다 벌어지더군요.
고관절은 s.h.f 방식으로 아래로 확장해서 다리 가동력을 높힐 수 있습니다.
다만, s.h.f가 한쪽씩 가동 가능하게 했다면
덴도는 양쪽다리가 일심동체입니다.
즉, 내리면 두 다리 전부 내려가고, 올리면 두 다리 전부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 좀 불만인 부분.
게다가...

저기 노랗게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시나요?
저것때문에 안쪽으로 다리를 가동시킬 수 없습니다.
이게 은근히 많이 걸려서 자연스러운 포즈에 방해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덴도 제품은 고관절에 썩 좋은 점수는 못 주겠네요.

발목은 포즈잡는데 무리없을 만큼 잘 가동합니다.

덴도의 특징인 전지부분은 전개 가능.
실제 전지를 구현해서 넣다, 뺐다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여기까지는 너무 큰 바람이겠죠. ^^;;

파이널 어택시 전개되는 부스터(아수라다!!!;)는 파츠교환으로 재현했습니다.

터빈파츠는 아쉽게도 팔쪽에만 있더군요.
덴도 풀파워 달릴 때 다리쪽 역시 돌아가기에 많이 아쉽더군요.
대신 바닥에 구르는 이팩트파츠를 넣어주긴 했는데..
솔직히 반다이 능력이면 구현하고도 남았을 물건이라 생각함.
나중에라도(아마 혼웹한정에서;;) 상품화 되는 것에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덴도하면 이 주행법이 또 유명하죠.
무게중심 잡기 힘들어서 은근히 고난이도 포즈;;
(아무래도 상체만 합금같은 느낌이 그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슈로대에서의 전투연출은 늘 저렇게 달려가죠.
(하늘에서도;)


적을 쓰러뜨리고는 항상 이런자세를 취합니다.
손목이 가동되면 더 자연스러운 포즈가 됐을텐데,
이것도 살짝 아쉽네요.

엔딩에서의 자세.
뭔가 좀 잘 못 잡은 듯;;

"폭쇄! 중낙하!!"








액션자세는 잘 잡힙니다만
위에서 적은 고관절이 좀 걸리더군요.

이번에 부속된 유일한 데이터웨폰 유니콘 드릴.
물론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머리만 들어있습니다.
(무언가 불쌍...;)

유니콘 드릴은 제법 크더군요.
맨날 슈퍼로봇대전의 작은 것만 보다보니;;






"유니콘 드릴!! 파이널 어택!!!"
유니콘 드릴은 전격계 필살기(;)같은데..
발사 연출 이팩트 파츠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역시 욕심인가..;)

물론 필살기용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격투무기로도 사용하죠.

"파이어 월~!!"
유니콘 드릴을 얻고서 깨어난 덴도의 능력이죠.
일종의 방어벽입니다.

이상, 슈퍼로봇초합금 덴도였습니다.
좋아하는 슈퍼로봇이기도 하고 오랜세월 지나서 이렇게 상품화 된 것이 고마워서일까,
그 만큼 기대가 컸던건지 의외로 단점들이 보이더군요.
위에도 적었지만 가장 아쉬운건 고관절 부분.
(전체적으로 봤을때 너무 정직한 가동율 느낌.)
다리쪽 터빈의 이팩트파츠의 부재입니다.
고관절이야 연구하다 저렇게 나왔다 쳐도
다리쪽 이팩트파츠는 좀 아쉽네요.
그럼, 이만.


안녕하세요.
슈퍼로봇초합금으로 발매한 기어전사 덴도입니다.
기어전사 덴도의 주역기체로서
전설의 기어라 불리기는 하지만
(피닉스엘을 얻기전까지는) 등 뒤의 전지량 만큼밖에 못 움직이고
파일럿 둘이서 모션 맞춰가며 싸워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로봇이기도 합니다. ^^;;;
성격 차이가 좀 나는 긴가와 호쿠토, 두 소년이 알콩달콩(;) 싸워가며 성장하는 것도 제법 괜찮았죠.
(치트키였던 "바보자식아~"는 좀 돋지만;)
국내에서는 기어파이터 샤이닝이라고 해서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줬습니다.
(뭐, 애니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저도 그 시절 접하게 된 애니였고,
지금까지 추억이 남아있어서 이렇게 지르게 됐네요.
사실 방영 당시 완구를 찾아보긴 했었으나 이미 구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라서 포기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렇게 나와주니 참 감개무량 합니다. ^^
여담이지만 슈퍼로봇대전MX의 로봇도감을 읽어보면
'기어전사 덴도라고 적고 기어파이터 덴도라 읽는다'라고 하더군요.(;;;)
라이벌 기체인 기사GEAR 오가가 보통 '나이트 오가'라고 불리지만
덴도가 '파이터 덴도'라고 불린 적은 없던 것 같네요.

덴도본체, 유니콘드릴, 터빈회전 이팩트 파츠, 각종손, 각종얼굴, 바닥용 이팩트파츠로 구성.
무기라 불릴만한게 데이터웨폰 밖에 없는 녀석이라 나름 조촐한 편이죠.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푸른 도복을 입고있는 전사의 이미지랄까.
세세히 따지면 복잡하긴 하지만 대충 봤을 때는 매우 심플한 느낌입니다.
덴도의 특징 중 하나인 바퀴...가 아니라 터빈은
매우 잘 돌아갑니다. ^^;
뭐, 그냥 돌릴일은 없지만;;
이번에도 합금율이 별로 없다는 글이 보이던데..
저는 만족할만하더군요.
일단 묵직함;;
같이 택배온 녀석들과 비교해도 무겁습니다.
(게다가 전 합금 거의 없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도색이 잘 까이는 것 같아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합금 부위는 대충 상체 뿐인 것 같습니다.



얼굴은 보통얼굴, 전투얼굴, 정전용(;) 얼굴로 구성.
보통용과 전투용은 얼굴파츠만 갈아끼우는 방식입니다.
나름 두껍긴 하지만 귀뿔(;).. 이나 가면은 경질이라 좀 조심해야 할 지도.
(방심하다 떨어뜨리면 부러질것 같음.)
기어전사라 그런지 전사스러운 헤드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팔 가동율.
어깨는 저만큼 올라가고, 팔굼치는 저만큼 굽혀집니다.
좋다면 좋고, 아쉽다면 아쉬운 가동력이랄까.
(결론은 보통?;;)

허리쪽은 최근에 자주 채용하는 방식인
'뽑기'를 이용해서 가동력을 확장시키더군요.


다리는 옆으로는 완전 다 벌어지더군요.
고관절은 s.h.f 방식으로 아래로 확장해서 다리 가동력을 높힐 수 있습니다.
다만, s.h.f가 한쪽씩 가동 가능하게 했다면
덴도는 양쪽다리가 일심동체입니다.
즉, 내리면 두 다리 전부 내려가고, 올리면 두 다리 전부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 좀 불만인 부분.
게다가...

저기 노랗게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시나요?
저것때문에 안쪽으로 다리를 가동시킬 수 없습니다.
이게 은근히 많이 걸려서 자연스러운 포즈에 방해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덴도 제품은 고관절에 썩 좋은 점수는 못 주겠네요.

발목은 포즈잡는데 무리없을 만큼 잘 가동합니다.

덴도의 특징인 전지부분은 전개 가능.
실제 전지를 구현해서 넣다, 뺐다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여기까지는 너무 큰 바람이겠죠. ^^;;

파이널 어택시 전개되는 부스터(아수라다!!!;)는 파츠교환으로 재현했습니다.

터빈파츠는 아쉽게도 팔쪽에만 있더군요.
덴도 풀파워 달릴 때 다리쪽 역시 돌아가기에 많이 아쉽더군요.
대신 바닥에 구르는 이팩트파츠를 넣어주긴 했는데..
솔직히 반다이 능력이면 구현하고도 남았을 물건이라 생각함.
나중에라도(아마 혼웹한정에서;;) 상품화 되는 것에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덴도하면 이 주행법이 또 유명하죠.
무게중심 잡기 힘들어서 은근히 고난이도 포즈;;
(아무래도 상체만 합금같은 느낌이 그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슈로대에서의 전투연출은 늘 저렇게 달려가죠.
(하늘에서도;)


적을 쓰러뜨리고는 항상 이런자세를 취합니다.
손목이 가동되면 더 자연스러운 포즈가 됐을텐데,
이것도 살짝 아쉽네요.

엔딩에서의 자세.
뭔가 좀 잘 못 잡은 듯;;

"폭쇄! 중낙하!!"








액션자세는 잘 잡힙니다만
위에서 적은 고관절이 좀 걸리더군요.

이번에 부속된 유일한 데이터웨폰 유니콘 드릴.
물론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머리만 들어있습니다.
(무언가 불쌍...;)

유니콘 드릴은 제법 크더군요.
맨날 슈퍼로봇대전의 작은 것만 보다보니;;






"유니콘 드릴!! 파이널 어택!!!"
유니콘 드릴은 전격계 필살기(;)같은데..
발사 연출 이팩트 파츠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역시 욕심인가..;)

물론 필살기용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격투무기로도 사용하죠.

"파이어 월~!!"
유니콘 드릴을 얻고서 깨어난 덴도의 능력이죠.
일종의 방어벽입니다.

이상, 슈퍼로봇초합금 덴도였습니다.
좋아하는 슈퍼로봇이기도 하고 오랜세월 지나서 이렇게 상품화 된 것이 고마워서일까,
그 만큼 기대가 컸던건지 의외로 단점들이 보이더군요.
위에도 적었지만 가장 아쉬운건 고관절 부분.
(전체적으로 봤을때 너무 정직한 가동율 느낌.)
다리쪽 터빈의 이팩트파츠의 부재입니다.
고관절이야 연구하다 저렇게 나왔다 쳐도
다리쪽 이팩트파츠는 좀 아쉽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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