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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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 - 큐어 엔젤피치 (프레시 프리큐어, 혼웹한정) S.H.Figuarts





안녕하세요.

혼웹한정으로 발매한 s.h.figuarts 큐어 엔젤피치입니다.
첫 등장은 극장판 "프레시 프리큐어! 장난감 나라에는 비밀이 가득!?"이고
후에 TV판 끝자락에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극장판 당시만 해도 큐어 엔젤이라 불렸는데,
TV판에서 나머지 동료들도 진화(;)해서 구분하고자 큐어 엔젤피치로 이름이 바뀐 듯 합니다.

아무튼, 프레시 프리큐어의 최종폼으로 이 사실 만으로도 지를 이유는 충분했습죠.




큐어엔젤 본체, 얼굴파츠, 베이스, 각종 손등으로 구성되 있습니다.






얼굴은 디폴트 표정인 그냥 웃는 얼굴, 윙크하는 얼굴, 당혹스러운 얼굴이 있습니다.
개그아닌 개그라면 디폴트 표정이 가장 어색하다는 점..(;;;)
얼굴 중에서는 특히 윙크하는 얼굴이 호평으로
일본의 몇 안되는 리뷰들도 이 표정을 선호하더군요.
(실제로 가장 잘 나왔고;;)

당혹스러운 얼굴은 잘 나온건 확실한데...
어째서 여기에 들어있는지가 의문;;
이 표정도 실수 투성이 큐어피치와 잘 어울리는 얼굴입니다만
어째서 완전무결한 형태의 엔젤모드에 첨부해준 건지..
이건 나름 허를 찌르는 구성이었네요.




머리에 달고 있는 트윈테일 덩어리(;)는 이번에도 건재하더군요.
특히 이번에는 기존 피치와는 다르게 옆으로 퍼져있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큐어피치 처럼 여전히 어색하게 접합선이 보입니다만 그래도 좀 들 하긴 하네요.

그리고 보통 피치 상태일 때 보다 커진 머리끈도 인상적입니다.
그냥 평범했던 기존 피치와 달리 옆으로 퍼져있어서 역동적인 느낌을 더해주더군요.






의상은 흡사 웨딩드레스 다운 느낌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웨딩피치???
(허벅지에 골드링 찼으면 더 좋았을라나?;)
펄 도장이 그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네요.

기존 마법소녀물이나 특촬물의 강화폼이 그렇듯,
화려함을 살리기 위해서 몇몇 포인트가 커지는 것이 특징이죠.
엔젤피치는 특히 리본들이 많이 커졌는데 덕분에 어떻게 보면 오징어나 문어 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
(뒤쪽으로는 더러운 프릴도 커졌;;;)
리본들은 떼어 줄수도 있고 좌우로 가동도 가능.





기존 프레프리 보다 목 부분이 깔끔해진 것도 시각적으로 좋아 보이더군요.
덕분인지 흉부쪽도 살짝 디테일해진 느낌. ^^;
(미약하긴 하지만 적절한 가슴골과 쇄골을 구현;)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목 부분 끝부분에 각도차이가 난다는 점.
뒤쪽이 앞쪽보다 올라가 있는데,
혹시 자꾸 뒤로 넘어가는 머리를 지탱하기 위한 제작진의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더군요.
기존 프레프리들은 거의 평탄했거든요.

그런데 실제 막 꽂아보면 별 차이는 없더군요.
좀 살짝 꽂아야 앞쪽으로 숙여집니다.
참고로 이건 큐어패션과 파인을 제외한 나머지도 이런식이면 숙여짐.
(사실 이건 그냥 얹어놓은 느낌임)
결론은 별 차이 없달까;;
그래도 날개달고 뭐 하다 보면 고개는 숙여진 상태로 보존 되더군요.





"여기는 큐어피치!! 엔젤윙을 사출해주게!"가 아니고;;

엔젤모드의 특징인 날개도 구현.
그런데 여러모로 기계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
건담의 백팩과 비슷한 느낌이려나..

큰 날개는 빼줄수도 있고
상하로 가동은 안되지만 앞뒤로는 미약하게나마 가동하더군요.
(적절한 회전과 함께..)

살짝 불만이라면 날개가 등에 딱 맞는 느낌이 안든다는 점.
등에 날개꽂는 부분의 구멍을 너무 얕게 판 느낌이 들더군요.
아주 헐렁하진 않지만,
베이스와 날개의 연결이 다 완고해서 단순히 움직이면 날개와 본체가 따로 놀더군요. ㅠ.ㅜ;





가동력은 전체적으로 기존피치와 비슷합니다.
단, 유독 눈에 띄게 발전한 부분이 바로 어깨부분.
어깨가 뽑는 방식으로 바뀌어 가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이건 울트라액트 메비우스에서도 채용된 기술로서
앞으로 반다이 액피에 정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장이라 볼 수 있는 큐어스틱, 피치로드도 동봉
극장판에서 쓴 모습은 없던 것 같은데
TV판에서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피치로드용 손은 여전히 헐렁하더군요;;
좀 꽉 쥐게 만들수는 없나..
(맨날 손잡이 끝의 둥근부분을 이용해야 그나마 잡을 수 있음;;)

여담이지만 큐어파인의 파인플릇 때 보여줬던 필요 이상의 도색은 한정판인 이 제품도 나타나지 않았군요.
(결론은 큐어파인 만세?;;)






"화이트하트는 모두의 마음! 날개치는 프레시! 큐어 엔젤!!"
여담이지만 도착하길 기다리다 제 하트가 하얀재가 됐다는 건 비밀아닌 비밀이야기...(;)

시리즈 공통으로 들어있는 하트만들기용 손은 이번에도 건재.





큐어베리에만 들어있던 V용 손도 동봉되 있습니다.
게다가 쿨하게 인사하는(;) 손도 들어있더군요.
(손오공의 순간이동용 손?;;)

그야말로 s.h.f 프레시 프리큐어 시리즈 손들의 집대성이라 할 만합니다.(;;)





역시 이 표정은 기존 피치에게 돌려줘야 할 듯. ^^;;




이쯤에서 기존 피치와의 비교랄까..
같은 인물이긴 하지만 이미지가 전혀 달라 비교할 건덕지는 없습니다. ^^;
이미지로 비교 하자면 기존 피치는 딸기크림 케익이고 엔젤피치는 생크림 케익같은 느낌.(;)




더불어 기존 피치의 얼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끝내기 아쉬우니까 짧은 상황극이라고...




큐어피치 : "당신은 전설의.."
큐어화이트 : "당신에게 힘을 빌려 드리겠습니다."




뾰로롱~





나레이션 : 전설 속의 큐어화이트의 힘이 큐어피치의 하트로 스며들 때 새로운 프리큐어가 탄생한다.
큐어 엔젤피치 : 탄생! 큐어 엔젤피치!!!




큐어 엔젤피치 : "총통 메비우스! 각오!!!"



the end..(;;)








이상, s.h.f 큐어 엔젤피치였습니다.
혼웹한정으로 나오긴 했지만 나름 납득이 된달까..
여전히 가동력은 취약한 수준이고 자잘한 문제점도 보이지만
애당초 엔젤모드는 큰 가동력을 필요치 않고 그냥 세워두기 용이라서 넘길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나머지 프레프리들은 엔젤모드가 상품화 안될거 같은데..
설령 된다하더라도 못 지를 것 같네요. ^^;;
슬슬 하트캐치의 시대가 도래한 듯 하고요.
(이것도 끝나가는 마당;;)


그럼, 이만.



덧글

  • XINN 2011/01/28 18:39 #

    "여기는 큐어피치!! 엔젤윙을 사출해주게!"에서 빵터졌습니다. ^o^
  • 파게티짜 2011/01/28 18:44 #

    요 근래 그레이트부스터 사출해야하는 제품들을 많이 지른 느낌입니다. ^^;
  • 니킬 2011/01/28 20:10 #

    날개 연결파츠가 기계스러워선지 좀 두꺼워보이는군요....
    오늘 찾아온 하이퍼카부토를 만져보니 확실히 날개가 몸통과 약간 떨어져있어야 팔을 움직일 공간이 생기겠습니다만, 조금 미묘한 느낌이 듭니다.;;;;
  • 파게티짜 2011/01/28 20:17 #

    저 날개와 머리카락 덩어리와 팔이 맞물려서 가지고 노는데 난항이더군요. ^^;;
    (날개에서 몸이 떨어지거나 머리가 떨어지거나...;;;)
  • 큐어화이트남친 2012/12/22 13:37 #

    큐어화이트가 최고로 이쁘네요
  • 파게티짜 2012/12/22 23:36 #

    전 큐어 피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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