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 먹었습니다.
마르띠노 피자 시켜먹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마늘피자를 먹어봤습니다.
한해도 다 가고, 신년도 코앞이니까 성스러운 음식인 마늘을 먹어볼까해서요.
(마늘은 흡혈귀가 싫어하고 곰을 사람으로 바꾸는 성스러운 음식이니까요.)
맛은 생각보다 동양적인 느낌이었던 듯..
(뭐, 그냥 핫피자 스러운 느낌이려나.. 고소한 맛을 기대했는데 살짝 빗나간 느낌)

또 아버지께서 가지고 오신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와인과 함께 얻어오셨다고 하네요.
하도 많이들 얻어가서(;) 쉬지않고 케익 만드는 듯;;;
(아버지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것 10분 기다려 받았다고 하시네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초코케이크라 그런지 잘 넘어가더군요. ^^;;
뭔가 이렇게 어물쩡 한 해가 가는 듯.(;)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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