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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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고물상 피규어 TOP 10 - 파게티짜 루트 공명

2011 고물상 피규어 & 프라모델 TOP 10을 뽑겠습니다.




올해도 참전!
작년도 참 다사다난한 지름라이프였던 것 같습니다. ^^;;


만족했던 것 위주이기에 상품의 질도 질이지만
캐릭터에 대한 애정에 의한 선정이 됐으므로
그리 객관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순서가 있긴 하지만
딱히 애정도 순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베리어블 액션 마동왕 슈퍼 그랑조트 / 메가하우스 / 10월 발매 / 6825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그랑죠.
저도 매우 재밌게 시청했고 추억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한가지 아쉬운 것이라면 항상 초기형의 붉은 그랑죠 완구(흔히 DX라고 하던가?;)만 보이고
강화형인 슈퍼그랑죠의 완구가 안보였다는 점.
그렇게 추억으로만 간직하다가 머나먼 시간이 지난 후에 그나마 제대로 된 액션 피규어로 발매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포기할까도 했었는데, 결국 추억에 못 이기고 질러버렸습니다.
이미 도색문제나 관절의 느슨함 등이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리 큰 문제로 다가오지 않더군요.
설령 이 문제들 전부 다 합쳐도 먼저 나왔던 SUGOI 그랑죠 보다 훨씬 괜찮게 보고 있거든요.

앞으로 시리즈가 계속 전개 된다던데
과연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비싸서;;)
그리고 이미 나왔던 문제점 등은 당연히 고치겠죠.
(그런데 또 이렇게 보면 슈퍼 그랑죠만 불쌍해 지는구나 ㅠ.ㅠ)





피그마 센죠가하라 히타기 / 맥스팩토리 / 4월 발매 / 2800엔

근래(라고 말하기에는 좀 멀지만;) 본 애니 중에서 수준급으로 재미났던 바케모노가타리(괴물이야기).
그 중에서 메인 히로인 센죠가하라 히타기가 피그마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 애니와 소설을 보게 된 계기가 피그마 센죠가하라 덕이긴 합니다.
예쁘게 생겨서 질렀고, 그렇게 바케모노가타리 생활이 시작됐지요. ^^;;
(선지름 후감상)

이 아가씨도 정보 떴을 때 여러가지로 많은 소리를 들었고.
실제로 그 불만들에도 동의하는 바 이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좋더군요.
실제로 올해 지른 피그마 중 가장 많이 가지고 논 제품이기도 하고요.

이 아가씨도 처음으로 나온 상품이라 후발주자들과 비교하면 많이 부실한 편인데,
그래도 앞으로 니세모노가타리도 나오니 앞으로 파워업(;)의 여지도 남아있어서 넘길 수 있겠더군요.
(개인적으로 너무 꽂꽂하게 편 허리의 힘 좀 빼주길 바라고, 아라라기군과 도시락 먹을 때의 교복모드와 머리스타일도 동봉해주길 바람.. 뭐, 시리즈가 달라서 후자는 좀 힘들테지.)

무엇보다 이 아가씨를 2개 질렀다는 것이 제 마음의 반증이죠.





슈퍼로봇초합금 고카이오 / 반다이 / 10월 발매 / 5040엔

슈퍼로봇초합금 슈퍼전대 시리즈 2탄으로, 신켄오 발매 후 8달(;)만에 발매됐죠.
8달 만에 나와서 그런지 신켄오와 비교해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이 녀석도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s.h.f 고카이쟈를 전부 모으기로 정하면서 지르게 됐군요.
그래도 고민 했던 녀석답게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제품도 우수합니다.
마침 해당작품도 재밌기에 후회도 없고요.
(이 녀석도 2개 지를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건 이 녀석의 발매시기..
원래 가면라이더 처럼 방영 당시에 상품화 되는 것이 가장 이익을 뽑아내기에 좋은 시기도 하지만
너무 늦은감이 없잖아 느껴지더군요.

발매일에 대한 불만글은 저번에 따로 적었었죠.
(원래 여기다 적었던 내용들을 따로 빼와서 적었던 글임.)

뭐, 다시 정리하자면
좀 더 일찍 나왔다면 전대로봇들이 더 큰 이익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고카이쟈는 로봇보다는 사람들 가지고 장사하는 인상이지만;;)

사실 신켄오 이후 8달 만에 나온 덕에 고카이오의 상품이 그 만큼 더 좋은 것이겠지만요.
(흠 좀;;)





리볼텍 퀸즈블레이드 리베리온 반란의 기사공주 안네로테 / 카이요도 / 8월 발매 / 6300엔

기나긴 공백 기간을 깨고서(;) 등장한 리볼텍 퀸즈블레이드 시리즈.
그 첫타는 당연히 퀸즈블레이드 신작, 리베리온의 주인공 안네로테였습니다.
단, 서적부록(;)이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죠;;;

일단 제품자체는 기존의 퀸즈블레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딱히 발전됐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리베리온쪽 캐릭터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드는게 많은지라 향후 상품화가 기대됩니다.

기본적으로 피규어에 책을 껴주는거 아니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책도 상당히 흡족했기에 그리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ㅠ^;

이제 4월에 시기가 발매될 예정이고 저는 2p컬러까지 구할예정인데..
아마 2012년판 고물상 top10이 열린다면 아마 거기에 시기가 한자리 꾀차고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
(토모에는 켄신 보니까.. 더욱 힘들어 보임;; 탈착 안되는 것도 그 정도인데....;)





s.h.f 고카이레드 / 반다이 / 9월 발매 / 3500엔

요즘 절찬 인기속에 방영중인 고카이쟈의 s.h.f 1번입니다.
디자인도 보통 다른 전대의 강화폼급으로 멋져서 고민하다가
유일하게 다 모을 슈퍼전대 s.h.f란 마음다짐(;)으로 지르고 작품을 시청.
그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늘 문제가 되는 발목이 아쉽긴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상당히 흡족했습니다.
초회한정도 신켄쟈와는 상대도 안되게 화려한 물건이었고요.
(아무래도 쿠로코 보다는 로봇 조종석이 훨씬 의미가 크죠;)

뭐, 일단 제품은 상당히 흡족한데...
이 녀석들은 구하는 과정이 너무 험란했던지라... ㅠ.ㅠ;;;

아무튼, 이후로 다 모을 전대가 과연 있을까 싶군요.





s.h.f 큐어 선샤인 / 반다이 / 6월 발매 / 3675엔

큐어 문라이트 선정하려다가 이쪽이 상품으로 더 괜찮아서 선정.
(문라이트는 손목 불량건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발전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좋더군요.
프레시 프리큐어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뭔가 피그마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
참고로 선샤인의 경우는 동봉된 목관절 보다 피그마의 관절이 훨씬 더 좋습니다;;
(블로섬은 좀 작은 듯.)

하지만 아직 완성도에 대한 배고픔은 여전하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했으면 합니다.

별로 상관없지만 이번 혼네이션에 스위트프리큐어가 안나온 것이 상당히 불안하더군요;;
이대로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면 안될텐데..
(배고픔을 넘어 아사할 듯;;)






s.h.f 가면라이더 신1호 / 반다이 / 7월 발매 / 2940엔

가면라이더 신1호입니다.
가면라이더의 역사를 연 역사적인 라이더로,
어찌보면 이제서야 상품화 된게 너무 늦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저는 쿠폰이 있어서 질렀던 제품인데
생각 이상으로 마음에 들어서 상당히 흡족했던 제품입니다.
덕분에 지르기에 내심 꺼려졌던 쇼와 라이드들도 부담없이 지를 수 있게 됐습니다.
(대표적 수혜자가 아마존이라 하겠습니다;)

가동력이야 다른 s.h.f와 마찬가지로 훌륭하고

무엇보다 겉모습은 기존의 s.h.f와는 다른,
과거의 그 모습을 옮기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고
그 투박함에서 오는 수수함이 좋더군요.
(어찌보면 단순히 이것만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발목부분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런데로 가동력은 나오는 편이라 패스.

앞으로도 쇼와라이더들이 좋은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슈퍼로봇초합금 데카렌쟈로보 / 반다이 / 11월 발매 / 5040엔

고카이오에 이어서 슈로초로 발매한 3번째 전대로봇입니다.
이 녀석을 질렀을 당시는 고카이쟈 보정(;)도 있던 시기이고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파워레인져 SPD의 추억도 있었는데다
실제로 상품도 제 취향에 맞는 프로포션을 나온데다
고카이쟈의 위대한 힘까지 끼워줬기 때문에 안지를 래야 안지를 수가 없던 녀석이었죠.

그리고 실제로 받아보고서 그 성능에 다시한번 감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카이오의 기믹들을 계승 발전 시켰는데 그게 흠좀무 할 정도로 대폭 파워업되어서
만족도가 상당했습니다.
단순히 액션피규어 면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녀석입니다.

가동력을 살렸기에 그만큼 기체 프로포션도 많이 바뀌었는데
저는 오히려 이쪽이 좋더군요.
(몇몇 팬들은 싫은 모양)

위에 적은데로 데카렌쟈의 위대한 힘까지 동봉해줘서
마지킹에도 마지드래곤을 기대했건만.. 일장춘몽으로 끝난 듯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가장 으뜸인 녀석이 되어 버렸군요;;





로봇혼 윙건담 제로 EW판 / 반다이 / 6월 발매 / 3990엔

제 건담 입문작이기도 한 건담윙의 주력기체.
개인적으로 상품화가 매우 반가웠던 녀석입니다.
로봇혼도 나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나름의 색깔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은데 간혹 만지다보면 비슷하게 느껴지는 녀석들이 좀 있음;)

윙제로커스텀은 제 입맛에 맞게 나와줬지요.
(그에 반해 톨기스3은...)

프로포션도 마음에 들고
가동력도 좋고
날개도 나눠서 나름의 굴곡을 재현하는 등,
여러가지로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대망의 트윈버스터라이플 발사자세가 된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전에도 적었지만 제가 PG윙제커를 지른 이유는 트윈버스터라이플 자세 때문이었음;;)

아무튼 전체적으로 만족한 제품이긴 한데
그 만큼의 문제점도 존재해서 조금은 아쉬운 녀석이기도 했습니다.

어깨힘이 좀 부실한 편이라는 점,
허리힘이 부실하다는 점.(이건 트윈버스터라이플 자세에 나름 치명적.)
트윈버스터라이플 자세를 위해서인지 손부분의 손목 연결 부분이 좀 다른데,
이것 때문에 손목힘이 약하다는 점 등등.
(그래서 결국 트윈버스터라이플 자세는 잘 안함;;)

아무튼 그래도 간만에 만난 제대로 됐다 싶은 윙제커라서
불만보다는 만족이 큰 녀석이네요.

이녀석을 시작으로 윙건담 시리즈가 로봇혼으로 줄줄이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어째 윙건담 EW판에서 소식이 없습니다. ㅠ.ㅠ;
(그 와중에 혼웹으로 발매하는 톨기스2는 승리자;;;;)

사실 TV판까지 기대했는데
이제는 EW이나 제대로 내주길 바라고 있으니....
이것도 일장춘몽으로 끝나는 거 아닌가 불안하더군요;;;





울트라액트 미러나이트 / 반다이 / 11월 발매 / 3780엔

올해도 어김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울트라 액트.
(그런데 그 만큼 불량급도 좀 많았음;; 이건 울트라액트 제작진 보다는 공장에 따져야 할 듯;)
그 중에서도 가장 높게 치고 싶은 것은 역시 미러나이트 아닐까 합니다.

미러나이트의 가동력이 월등한거야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그것보다 감동먹은 것은 극중의 저 포즈를 재현해 줬다는 점. ㅠ.ㅠ;

예전에도 적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런거 재현 안해줘도 상관 없거든요.
안해주면 안해준대로 구할 사람들은 구했을 텐데,
애써 저런 서비스를 해주니 팬으로서는 감동먹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결국 저 가동력 자체도 궁극적으로는 저 포즈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음;;)

물론 조금이라도 더 팔아보려는 작전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싶군요.
(솔직히 뭐가 됐든 팬들이 좋으면 좋은거지. 팬들이 실망하면 돈 밝히는 놈들 되는거고;)
(그리고 앞으로 발매될 조피횽은 파이어헤드(;) 동봉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감동 안하고 배길 수 없습니다. ㅠ.ㅠ)

울트라 액트 중에서는 어느걸 뽑을까 하고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미러나이트를 선정한 이유는 저 사진이 울트라액트 제작진의 정신이 담긴 결정체라 생각했기 때문.(;;;)
(사실 미러나이트 자체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고민 많이 했었음. 원래는 그냥 얼티메이트 제로 올릴까도 했었고;;)


아무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슬슬 다이나도 질러야 하고...
개인적으로 다이나 다음은 코스모스였으면 좋겠군요.
(상황을 봐도 그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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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위의 6개는 진작에 작성해 뒀던 거고
나머지 4개는 최근에 작성한 건데,
의외로 애먹었네요. ^^;;

뭐, 그냥 무난하게 이 생활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과연 지켜질지 어떨지는 확신을 못하겠더군요. ^^;;
솔직히 저도 이 블로그는 2009년에 문 닫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까지 하고 있는거 보면 뭔가 감회가 새롭기도..(;;;;)

아무튼 2012년도 즐거운 취미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불량율도 좀 줄어들고 좀;;




아무튼 막힘없는, 무리없는 지름생활이 됐으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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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들어 보는거야~

소박한 곳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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